[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우크라이나 출신의 체르보나 보로나는 파인아트 사진작가 겸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오래된 웨딩드레스를 손수 바꾸고 괴물도 직접 제작하여 ‘미녀와 야수’도 촬영했다. 그녀가 연출한 소녀는 매우 아름답고 신비로웠고 마법같은 드레스는 초현실주의 그 자체이다.
보로나는 자신의 작업에 상상력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는데, 상상력의 원동력은 어린 시절에 읽었던 동화라고 말했다.
또한 사진 작업의 하이라이트로 의상과 장식을 꼽았는데, 이 모든 것이 보로나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촬영을 위해 모든 것을 손수 제작하고 있다.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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