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One More' 캐릭터 포스터(좌측부터 시계방향 ‘유탄’역 유제윤, 황민수, 김진욱 ‘아버지 및 멀티’역 원종환, 라준 ‘다인’역 문진아, 서유나, 이효은 ‘타로술사 및 멀티’역 김아영, 김은주)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9월 개막하는 타임루프 뮤지컬 'One More'가 29일 1차 티켓 오픈과 함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뮤지컬 'One More'는 김인호·남지은 콤비의 웹툰 '헤어진 다음날'을 원작으로 한 타임루프 뮤지컬이다. 29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판타지 뮤지컬의 분위기가 한껏 묻어 있어 보는 이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캐릭터 포스터는 극 중 등장인물 유탄, 다인, 아버지, 타로술사 역을 맡은 'One More' 배우 10인의 각양각색 매력으로 완성됐다. 유탄 역의 유제윤, 황민수, 김진욱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막연함 속에서 반복되는 하루를 보내는 순수하면서도 처연한 20대 싱어송라이터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다인 역의 문진아, 이효은, 서유나는 여린 감수성을 가졌지만 사랑과 꿈을 지키려는 단단한 성격의 다인 역의 모습을 그려내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아버지 역의 원종환, 라준 배우는 커피숍을 운영하며 유탄을 응원하는 ‘아버지’이자 ‘멀티’역으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명배우의 자태가 한껏 드러나 기대감을 높인다. 타로술사 역의 김아영, 김은주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판타지적인 매력과 감초 같은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어 갈 팔색조 매력을 보이며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9월 개막하는 뮤지컬 'One More'는 국내 창작뮤지컬 대표 크리에이터에 의해 탄생했다. 작곡 및 연출은 대학로 스테디셀러 뮤지컬 '김종욱찾기','오!당신이 잠든 사이'의 작곡가 김혜성이 맡았다. 대본은 뮤지컬 '엘리자벳', '브로드웨이42번가' 등 소극장과 대극장을 아우르는 작품을 연출/각색한 박인선 작가의 손에 의해 새롭게 탄생됐다. 안무는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의 신선호 안무가가 맡았다. 음악감독은 뮤지컬 '날아라 박씨', '빨래'의 김윤형 감독이 맡았다.

 

실력파 크리에이터의 협력으로 완성된 뮤지컬 'One More'는 탄탄한 스토리와 깊고 짙은 감성의 음악으로 완성됐다. 특히 오랜 기간 오픈런 공연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김종욱 찾기',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어 다시 한번 창작뮤지컬의 역사를 써내려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One More'는 29일 캐릭터 포스터 공개와 함께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사진제공 ㈜문화공작소상상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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