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 방송 = 유정원 기자]  지난 7월 16, 세계 정상급 비보이크루 퓨전엠씨 팀이 독일과 체코에서 한국문화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주최한 동유럽 한국문화 순회공연으로, 710일 베를린 장벽붕괴 30주년을 기념하여 하이마트 노이쾰른 공연장에서 첫 공연을 펼치며 독일 관객들의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았다712일 체코 브로드웨이 극장에서의 공연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으며, 체코 관객들 역시 기립박수가 이어졌다.

현지 관람객들은 한국의 멋과 비보잉을 접목시킨 작품 ‘SHOW PASSION KOREA’ 공연은 완벽했다“ ,”한국 전통선율과 비보잉의 접목으로 동서양의 조화를 유려하게 표현한 이 공연은 환상적이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비보이크루 퓨전엠씨, 독일 SHOW PASSION KOREA 문화공연

또한, 단순 공연만이 아닌, 춤을 통해 국가 간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댄스 워크숍(댄스 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독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댄스 아카데미인 플라잉 스텝스 아카데미에서 비보이 댄스 클래스를 진행하였으며 독일 댄서들과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퓨전엠씨 황정우 단장은 해외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을 때 정말 감동적이었다앞으로도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가 간의 문화외교사절단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비보이크루 퓨전엠씨, 체코 SHOW PASSION KOREA 문화공연

퓨전엠씨는 의정부시비보이단(우수예술단체)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30회 이상의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대표 비보이크루이다.

 

 

사진제공  퓨전엠씨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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