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 5층에서는 2019710~716일까지 김동흥 전통도자기 명장전이 열리고 있다.

김동흥 전통도자기 명장전
김동흥 전통도자기 명장전

김동흥 명장은 인터뷰에서 한국에 있는 가장 좋은 흙을 아름답게 수거를 하여 특성을 살려서 초벌을 하고 디자인을 해서 그림을 그린 다음 상품성, 예술성을 갖춰서 작업을 해온지 35년 정도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동흥 전통도자기 명장전
김동흥 전통도자기 명장전

이어 본인이 해온 작품 중 어느 작품이 가장 마음에 들었느냐는 질문에, “많은 작품들이 작품 하나하나에 정성이 다 들어있기 때문에 작품이 내 마음에 들기보다는 내 작품들이 여러 사람들이 볼 때 이 작품 좋다는 말을 할 때가 가장 좋은 작품이 되는 것이고 하나의 작품을 예를 든다면 내가 주병을 만들고 있을 때 어느 지인이 왔었어요. 대화를 하다 보니 주병 입 부분이 망가졌어요. 그 망가진 부분을 거기에 맞게 변화시켜서 작품명을 주병의 변이라 했는데 남들이 보기에 어떨지 모르겠으나 애달리 애착이 가는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김동흥 전통도자기 명장전
김동흥 전통도자기 명장전

김동흥 명장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종합대상, 자랑스런한국인 대상, 한국문화예술 대상,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한 도자기 부문 각 분야에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김동흥 전통도자기 명장전
김동흥 전통도자기 명장전

김 명장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전통공예분야(국전)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부산시 공예품경진대회 공예분과 심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 고문 및 대한민국 전통도자기 명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동흥 전통도자기 명장전
김동흥 전통도자기 명장전

김동흥 명장은 경남 양산에서 도자기 공원을 설립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고객이 감동하는 작품을 빚어내고 흙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있으며, 국내외국인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접하고 자연과 함께 힐링 할 수 있고 많은 학생들과 관광객이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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