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DB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가 스페셜 앨범 ‘For The Summer’(포 더 썸머)의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우주소녀는 지난 7일 SBS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스페셜 앨범 ‘For The Summer’와 수록 타이틀곡 'Boogie Up'(부기 업)의 화려했던 활동을 마쳤다. 

 

우주소녀는 "이번 'Boogie Up' 활동은 우주소녀에게 정말 많은 기쁨과 행복을 안겨줬던 시간"이라며 "활동 내내 감사하고 즐거운 날들의 연속이었다"고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활동을 통해 얻었던 모든 행복은 우정(공식 팬클럽)들이 없었다면 절대 가지지 못했을 감정"이라면서 "우정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스페셜 앨범인 만큼 고민도 많이 하고 노력도 많이 쏟았던 앨범이었는데 우주소녀로서 멋진 성장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뜻깊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 무대로 보답하는 그룹이 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도 덧붙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우주소녀는 청량하고 시원한 매력을 가득 뽐내며 새로운 썸머퀸에 등극했다. 더욱이 데뷔한 이래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대세 걸그룹으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우주소녀. 제공 스타쉽

앨범 발표 당일 특별한 컴백쇼로 진행된 네이버 V 라이브 '코인노래방'에서 글로벌 시청자들로부터 하트 수 5억 8천 만개를 돌파하며 뜨거운 컴백 반응을 이끌었던 우주소녀는 이후 각종 국내외 차트에서 1위를 비롯해 높은 성적을 보여주며 독보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발매와 동시에 국내 최대 음반차트인 '한터차트'에서 일간 차트에 이어 주간 음반 차트까지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더욱이 초동 4만 4천 장 이상의 판매고로 자체 최고 기록을 수립하며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해외 차트에서도 그 성과는 대단했다.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 차트'에서는 이탈리아, 독일, 스웨덴, 스위스에서 1위에 올랐고,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총 전세계 14개 지역의 아이튠즈 차트에 최상위권을 안착하는 기염을 토했다.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데뷔 이후 역대급 성적을 기록하며 눈부신 1위 행렬을 이어갔다. SBS MTV ‘더 쇼’(THE SHOW)는 2주 연속 1위와 Mnet '엠카운트다운', MBC 뮤직,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 각각 1위를 추가하며 음악방송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처럼 우주소녀는 지난 2016년 '모모모'로 데뷔한 이후 '비밀이야', '부탁해', 'La La Love'(라 라 러브)에 이어 앨범 ‘For The Summer’를 발표, 완성도 높은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 신선한 분위기를 거듭하며 독보적인 그룹 색깔을 완성하게 됐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성장의 상승 곡선을 이륙하고 있는 우주소녀가 앞으로 어떠한 음악으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우주소녀는 이같은 성과를 발판 삼아 오는 8월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지에서 첫 단독 투어인 'WJSN 1ST MINI LIVE <WOULD YOU LIKE♥> #Zepp tour in JAPAN'(우주소녀 첫 번째 미니 라이브 <우 주 라이크♥> #제프 투어 인 재팬)를 개최하고 폭넓은 글로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