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플라자 LL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19.7.9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배우 이민호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플라자 LL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19.7.9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배우 이민호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플라자 LL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에 참석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을 받은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날 이민호는 "우선 세종학당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서 큰 영광이다. 제가 이제 데뷔한지 13년이 지났다. 13년을 활동하면서 정말 많은 국가들과 해외 팬분들을 만날 기회가 많았었는데 그때마다 서툴지만 한국어로 그들의 진심을 전하려는 모습과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제가 저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을 해왔다"면서 "이번 세종학당재단과의 연을 통해서 한글을 배우시려는 분들에게는 조금 더 체계적으로 한국문화콘텐츠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에게는 더 나아가 한국문화와 한글을 열심히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세종학당재단은 한국어한국문화 소통의 중심 기관으로서 세종학당 지정 및 운영지원, 한국어 교육지원, 온라인 학습지원, 한국어교원 전문성 강화, 한국문화체험 지원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19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광 박양우)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이 함께 해외 한국어 교육자 전문성 강화와 협력망 구축을 위해 마련된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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