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이즈에서는 2019년 6월 26일~7월 2일까지 2019 장저 주전자전이 전시를 마쳤다.
차호는 주전자다. 차를 우여 낼 수 있는 도구이며, 사람과 사람이 정신을 주고받는 매개체다. 차호는 까다롭게 만들어진다. 물을 품을 수 있는 호와 들어 올릴 수 있는 손잡이, 찻물이 따라 질 수 있는 물대로 기능이 강조된다.
그 기능에 숙련된 도공의 무심한 비법이 수를 놓았다. 삼각별, 사각별, 우주별 같이...
장저는 한국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예학과 전통도예 재학 중이며 미술대전과 공모전 입선 경력으로 중국 경덕진 도자 대학교 도예학과를 졸업했다.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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