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회장 박복신) 4층 갤러리에서는 2019626일 오후 5시부터 허수아비 화가 남궁원 작가 초대전 오프닝 행사가()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과 남궁원 작가의 선후배와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아트프라자 허성미 관장의 사회로 열렸다.

허수아비 화가 남궁원 초대전에서 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허수아비 화가 남궁원 초대전에서 남궁원 작가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허수아비 화가 남궁원 초대전에서 허성미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관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범헌 이사장은 축사에서 남궁원 선생은 문화예술 전반에 걸친 업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작품으로는 여러 후배, 제자들이 존경하고 본받을만한 역량으로 늘 창작에 우선적인 활동을 해 오셨습니다. 또한 아트원 방송을 통해 여러 미술 분야 확산, 홍보 정치에도 늘 현장에서 직접 뛰시고, 이러한 팔방미인으로 본받아야 할 부분이 너무 많은 미술계의 보배라고 말했다.

허수아비 화가 남궁원 초대전
허수아비 화가 남궁원 초대전에 참가한 남궁원 작가의 부인
허수아비 화가 남궁원 초대전

캔버스에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한국적인 감성을 전달하고, 작가 남궁원을 상징하는 허수아비시리즈(철학, 사랑, 나눔, 비움)로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 보이고 있는 이번 전시에는 한지, 먹물, 물감, 천조각 등 재료의 활용성을 높이고 뿌리거나 흘리는 기법을 사용하여 추상적인 이미지 효과를 높여 작품의 진지함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허수아비 화가 남궁원 초대전
허수아비 화가 남궁원 초대전
허수아비 화가 남궁원 초대전

남궁원 작가는 인사말에서 "허수아비는 자화상이기도 하고 우리들의 모습이기도 하다. 작품을 보는 것은 우리를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고 말하고, “이번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 전시를 하면서 갤러리가 넓어 한 방은 신작, 다른 방은 구작으로 나누어 전시했으며, 구작 방에는 한쪽으로는 신작이 정리되어 있으며, 그림에 관한 한 저보다는 이곳에 오신 선배분이나 쟁쟁한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저도 그렇게 좆아가려고 노력한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힘밖에 없어서 열심히 좆아 가는 것은 자신 있는데 얼마만큼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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