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아린 기자] 강동구 동남로에 위치한 갤러리 마음 서울에서는 2019. 7. 1() ~ 2019. 7. 30()까지 유정숙 사진, 2019 '아름다운 지구별의 추억이 전시될 예정이다.

유정숙 사진展, 2019 '아름다운 지구별의 추억’

아름다운 지구별의 추억

어느 날 갑자기 예고도 없이 나는 지구별에 여행하는 사람이 되었다. 이곳저곳에서 살아가며 삶속의 희로애락을 배우고 느꼈고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졌으며, 많은 시간을 보내며 살아왔다.

유정숙 사진展, 2019 '아름다운 지구별의 추억’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통은 그리움이 아닐까. 하루하루가 선물처럼 소중했던 시간들은 세월 속에 추억으로 묻히고 지난 세월 다시 돌아갈 수 없으니 그 아름다운 고통을 사진에 담아 마음의 그림으로 그려본다.

유정숙 사진展, 2019 '아름다운 지구별의 추억’

꽃처럼 아름답고 희망으로 설레며 향기롭던 젊은 시절, 남편과 결혼하고 알콩달콩 아이들 낳고 기르던 때, 인생의 황금기로 충만한 행복을 누리던 장년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어느 듯 세월이 흘러, 젊은 날의 분망함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관조적인 삶에 다다른 노년이 되었다.

유정숙 사진展, 2019 '아름다운 지구별의 추억’

잔잔한 눈으로 되돌아본 나의 인생, 하루하루가 꽃으로 피어나 지구별 여행을 한다. 추억은 계절 따라 변하는 자연의 숨 막히는 연출 속에 머물고, 찰나의 황홀경을 카메라 앵글 안에 담으니, 꿈속처럼 그리운 선물되어 안겨준다.

유정숙 사진展, 2019 '아름다운 지구별의 추억’

사진가 유정숙

유정숙은 고려대학교 생물학과 졸업,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한국현대사진가협회 회원, 단국대학교 사진예술아카데미 수료, 단사연(Photo & Art)회원이며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유정숙 사진展, 2019 '아름다운 지구별의 추억’
유정숙 사진展, 2019 '아름다운 지구별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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