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국내 최강의 파이터를 발굴하는 MKF전국고교격투대전 시즌2의 4강 진출자가 가려졌다.

 

지난 6월 2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이벤트홀에서 펼쳐진 전국고교격투대전 8강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김인재(부산 전자고/ 태한무에타이), 장현우(인천 재능고/무비짐), 김정기(천안 제일고 / 천안강성짐), 김성호(성남 테크노과학고 / 성남 칸짐)가 4강에 올랐다.

 

MKF전국고교격투대전 4강 진출자

A조 1경기에서는 김인재가 상대인 김주환(강원 양양고/ 양양 J무에타이)를 맞아 연장 끝에 판정승을 거두었다. A조 2경기에서는 장현우가 상대인 정희성(오산정보고/오산삼산)을 맞아 경기 초반 훅을 적중시키면서 레프리스톱으로 최단시간 TKO 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B조 1경기에서는 박선일(순천공업고/일기일회)은 강력한 우승후보인 김정기를 상대로 선방이 돋보였으나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김정기의 공격력이 박선일을 누르며 결국 승리를 따냈다. B조 2경기 김성호와 조병훈(평택 공일공고/평택M파이트짐)의 경기는 화끈한 난타전이었다. 한치의 물러남이 없던 이 경기에서 김성호는 펀치 적중률에서 앞서며 4강전 마지막으로 승선했다.

 

이제 최종 선발된 4명의 고교파이터들은 7월 챔피언 결정전을 위해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최종 우승자는 (사)대한격투스포츠연맹이 수여하는 장학금이 지급되며, MKF 전국고교격투대전 챔피언 벨트를 두르며 2대 챔피언에 등극하게 된다.

 

입식격투단체 MKF관계자는 "8강전에 참여하는 순간부터 고교파이터들에게는 인생 경기가 되었다"라며 "훗날 선수시절을 돌이켜 볼때 자랑스러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MKF 전국고교격투대전 시리즈는 계속 규모를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는 7월 13일 인천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륨홀에서 펼쳐지는 (사)대한격투스포츠연맹 출범식의 이벤트로 치러지는 'MKF전국고교격투대전'와 일본 메이저단체인 RISE와 MKF의 3:3 맞짱대결 이벤트는 국내 입식격투기 사상 빅 이벤트가 될 예정이다.

 

MKF ULTIMATE VICTOR 05 

YOUTH CHAMPIONSHIP FINAL PART.1

 

전국고교격투대전 4강전 


김인재(부산 전자고등학교) VS 장현우(인천 재능고등학교)
김정기(천안 제일고등학교) VS 김성호(성남 테크노과학고등학교)

 

고교격투대전 리저브

김주환(양양 고등학교) VS 조병훈(평택 동일공업고등학교) 


48KG 여자 슈퍼파이트 


김혜민(천안 강성짐) VS 임혜양(성남 칸짐)

 

65KG 챌린지

주진규(서울 티클럽) VS 강범준(인천 YAK GYM / 야크짐)

 

 

MKF ULTIMATE VICTOR 05

MKF VS RISE  PART.2

 

이재진(성남 칸짐) VS 구태원(인천 YAK GYM / 야크짐)


92KG 한.일 대항전 


양재근(성남 GMT) VS 사사다(일본)

 

전국고교격투대전 파이널 


A블록 승자 VS B블록 승자 

 

한·일 MKF-RISE 대항전 


김현주(한국 / 태한체육관) VS 히라오카 코토(일본/ TRY HARD GYM) -50KG

김우승(한국 /무비짐) VS 하세가와 켄(일본/RIKIX GYM) -61.5KG

최석희(한국 / 티클럽) VS 가네코 아즈사(일본 / Shinjuku Lefty Gym) -53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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