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이다영기자]  6월 23일 오후 6시 ‘ UNASALON’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JAZZ, MORE CLOSER’ 의 무대는 재즈 보컬리스트 ‘허소영’의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재즈씬의 기대와 사랑을 받고 있는 멜로우 보이스 보컬리스트 허소영은 2018년 3번째 정규 앨범 ‘B.B.B’를 발표하고 같은 해 제 8회 레코드페어에서 최초 공개 한정반을 2시간만에 완판시키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워멜츠의 일렉트릭 사운드와 프렐류드, 포트레이트의 하드밥 사운드를 노래하고 DESTINATION MOON 의 청량한 스윙 재즈를 소화해냈던 보컬리스트 허소영의 다음 프로젝트를 살짝 맛 볼수 있는 공연이기도 하다. 

 

허소영은 이번 공연이 자신의 새로운 레파토리를 가장 먼저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녀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들어볼 수 있는 보컬, 피아노 듀오 편성에 허소영의 우쿨렐레 연주까지 가세하여 멋진 사운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 함께할 뮤지션은 피아니스트 곽정민이다. 곽정민은 2015년 재즈 매거진 ‘JAZZ PEOPLE'의 라이징 스타로 선정된 후 활동영역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여러 음악 영역에서 다양한 구사력과 다이나믹하고 섬세한 표현력을 보여줌으로써 그간 그녀와 함께 연주해 온 뮤지션들에게 인정받는 재즈 피아니스트로 성장하였다. 2018년에는 자신의 정규 1집 ’JIGSAW'를 발매하였으며, 다수의 음반 세션과 페스티벌에 참여하기도 한 뛰어난 뮤지션이다. 

 

재즈 마니아에게도, 재즈를 처음 듣는 초보자에게도 선뜻 권할 수 있는 목소리인 허소영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곽정민이 함께 만들어 갈 그들만의 호흡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복합공간 우나앤쿠와 JK 엔터테인먼트가 공동기획한  ‘JAZZ, MORE CLOSER' 의 타이틀처럼 좋은 공간에서 재즈와 관객이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JAZZ, MORE CLOSER'는 2019년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로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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