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19 김민준 VS 김명준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컨텐더챔피언 김민준(25, 팀매드)이 무에타이 국가대표 출신 김명준(19, 창동 탑팀)과 대결한다. 


 
김민준은 현재 연승을 달리고 있다. 4월 경북 의령에서 열린 MAX FC 퍼스트리그 9에서 승리해 챔피언에 올랐고 5월 구미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카이저 03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승승장구 중이다. 입식, 종합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나는 패배에 여념하지 않고 항상 경기를 즐기려 한다. 물론 내게 패배란 있을 수 없다. 항상 이기려 노력하고 피니시 기회를 노린다. 상대 김명준의 영상을 봤는데 매우 공격적인 듯하다. 나도 인파이팅 스타일인데 이번 대회에서 화끈하게 치고 받았으면 좋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상대 김명준은 무에타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입식격투가다. 무에타이 경력은 3년으로 곧 10대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곧 약관이 될 파이터다. 


 
“반복되고 지루한 나날이 싫어 취미로 시작한 운동이 무에타이다. 운동을 즐기다 보니 대회에 출전하게 됐고 승리를 거두면서 선수로서 흥미를 갖게 됐다.”는 김명준은 상대인 김민준에 대해선 ‘킥을 잘 차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김민준의 영상을 봤는데 킥을 상당히 잘 차더라. 그것에 대비한 전략을 짜서 경기에 임할 것이다. 이번 경기는 아마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화끈한 경기가 될 것이다. 기대해달라”라며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이야기했다.


 
한편 'MAXFC 19’는 6월 22일(토) 전라북도 익산 실내육관에서 열린다. TV스포츠채널 IB 스포츠와 네이버 스포츠TV 를 통해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된다.
 

 

사진제공 MAX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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