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19 이성준 VS 김도우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익산의 아들 이성준(20, 익산 엑스짐)이 6월 22일(토) 전북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MAXFC 19 - 익산’에서 광주광역시의 아들 김도우(18, 팀 최고)와 밴텀급 경기를 펼친다.


이성준은 MAX FC 시작을 함께한 익산 지역 파이터다. 1회 대회에 출전에 김우엽에게 2라운드 KO 승을거두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MAX FC 3회와 7회에 연달아 김우엽에게 패배하며 슬럼프를 겪었다 MAX FC 09에 출전해 박창연에게 승리를 거뒀지만 경기가 아닌 계체량 실패로 얻은 승리였다.


 
슬럼프로 인해 그만두려 했던 이성준은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금 주먹에 밴디지를 감았다. 그리고 묵묵히 훈련을 시작했다. 이성준은 “익산은 내 고향이자 MAX FC 첫 승을 안겨준 뜻깊은 장소다. 체육관 관원을 비롯해 지인들이 응원하러 오는 발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많이 노력하고있다.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 잘 지켜봐 달라"라며 이번 대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김도우는 홍성에서 열린 MAX FC 18회를 통해 처음 MAX FC 무대에 올랐다. 가라데 파이터 이재선과 파이팅 넘치는 경기를 펼치며 4-1 판정으로 데뷔전 승리를 거머줬다. "지난 데뷔전에선 준비했던 것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다. 이번에는 당황하지 않고 준비한 것 모두를 링에 쏟아붓고 오도록 하겠다"며 "이번 경기 정말 후회 없는 강렬한 경기가 됐으면 한다. 남들보다 배로 노력하고 있고 성실하게 경기에 임할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메인 무대에 오르길 원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MAX FC 19’는 6월 22일(토) 전라북도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TV스포츠채널 IB 스포츠와 네이버 스포츠TV 를 통해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된다 

 

사진제공 MAX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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