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국제사진영상전 소니부스. 2019.5.30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소니코리아가 5월 30일(목)부터 6월 2일(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광학기기 전시회 ‘2019 서울국제사진영상전(P&I 2019)’에 참가했다.

 

소니코리아는 이번 'P&I 2019'에서 소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와 프리미엄 렌즈부터 하이엔드 카메라 RX 시리즈 등 소니의 디지털 이미징 기술이 담긴 최신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9, A7R III, A7 III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 AI 펌웨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촬영 존이 마련됐다.

 

‘A7R III’, ‘A7 III’의 펌웨어 3.0은 ‘리얼타임 Eye-AF’ 성능을 크게 높인 것이 중점이다. ‘리얼타임 인물 Eye-AF’ 기능을 적용하면 반셔터로 초점을 잡을 때 인물의 눈에 빠르게 포커스가 맞는다. ‘리얼타임 동물 Eye-AF’ 기능을 통해서 동물의 눈도 정밀하고 정확하게 포착해낼 수 있다. 타임랩스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인터벌 레코딩’ 기능은 1초에서 60초까지 촬영 간격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A9’의 펌웨어 5.0은 AI 기반 피사체 인식 기술로 ‘색’, ‘피사체 거리(심도)’, ‘패턴(밝기)’을 공간 정보로 처리해 모든 피사체를 정밀하게 잡아내는 ‘리얼타임 트래킹’ 모드를 추가했다. 이외에도 터치 패드, 터치 트래킹, F11에서 F16으로 확대된 위상차 AF 조리개 범위, 영상 촬영에서도 고속 하이브리드 AF를 사용할 수 있다.

 

2019 서울국제사진영상전 소니부스. 2019.5.30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1인 미디어 시대의 성장에 따라 유튜버, 브이로거들을 위한 소니의 영상 솔루션도 제안됐다. 브이로그 관련 세미나를 진행해 성장하는 카메라 트렌드와 노하우를 알아볼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은 부스에 전시된 180도 플립 LCD, 4K 영상 촬영 가능, 새로운 손떨림 보정 솔루션, 마이크 단자와 전용 슈팅 그립 등 브이로그 촬영에 최적화 된 세계 최소형 카메라 ‘RX0 II’와 180도 완전 틸트형 LCD 터치 스크린으로 셀피 및 영상 촬영에 효율적인 APS-C 미러리스 카메라 ‘A6400’을 직접 촬영해보며 특장점을 체험할 수 있다.

 

‘특별 세미나 존’에서는 전문 사진작가들을 초청해 특별한 주제의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는 소니 특별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소니 글로벌 이미징 앰버서더(SGIA)로 선정된 김주원, 권오철 작가 등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이번 'P&I 2019'행사에는 총 110여 개의 사진·영상 장비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며 참가 기업들의 주력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또 제품을 상담부터 교육, 구매까지 가능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콘텐츠 제작 노하우 소개, 다양한 연사 초청 등이 이뤄지고 있다. 'P&I 2019'는 5월 30일(목)부터 6월 2일(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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