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변화의 틈’

 

[아트코리아방송 = 김재완 기자] 두루미 사진가 김병철 작가의 “뚜 루루루의 꿈” 개인 부스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에서 2019년 5월 25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됐다.

두루미 사진가 김병철 부부 아트코리아방송

작가는 현재 홍보산업 대표로 재직하면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사진가로 좋은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철새인 두루미를 촬영하기란 일반 피사체와는 달리 시간과 노력이 절실히 요구 된다. 매서운 추위 속에서 목을 축이는 모습, 떼를 지어 비상하는 모습,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줄을 이어 장관을 이루는 두루미의 모습을 담은 ‘안개의 호수’ 작품은 보는 이의 가슴에 웅장함과 장대함을 심어준다. 대작이다. 눈보라 속에도 고개 숙인 한 쌍의 두루미, 보기만 해도 사랑을 느낀다.

김병철 두루미 사진가 부스 개인전 아트코리아방송

작가노트에서 “모든 신은 자신의 고유한 형상에 따라 창조한다. 그러나 사진가만이 자연의 복제를 만들어 낸다.” 파블로 피카소, 조르주 브라크 같은 친구들과 예술 운동을 이끈 기용 아폴리네르(Guilioume Apolinaire)의 말이다.

김병철 두루미 사진가 부스 개인전 아트코리아방송

자연 어우러진 두루미. 우아함과 단아한 품세. 그들의 내면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노력했지만 나 자신 뭔가 부족함을 느꼈다. 신비롭고 고귀한 신의 창조물인 두루미. 옛부터 장수의 표상인 십장생의 하나인 두루미의 생태을 표현하고자 했다. 사진은 빛의 그림이라고 했다. 날씨에 따른, 해의 빛에 따라서 그들의 내면세계를 많이 생각했다.

 

김병철 두루미 사진가 부스 개인전 아트코리아방송

그러나 아직까지는 좀 부족한 것이 내면의 세계까지 접근하지 못한 결과이기 때문 일 것이다. 더 노력하고 인내하면서 나 자신이 만족하는 작품을 얻도록 더 노력 할 것입니다. 많은 성원과 도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병철 두루미 사진가 부스 개인전 아트코리아방송

개인전시 및 그룹전시는 자유 사랑 평화 DMZ 자연생태 사진전(2016,2019), 철원 평화 공원 전시장, 제6회 사랑 자유 평화의땅 연천 철원 두루미 사진작가 초대전(2019) 새종문화회관. 제5회 대한민국사진축전 개인 부스전(2018), 동대문 DDP. 중국 길림성 사진가협회 초대 전시회(2018). 제6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개인 부스전(2019), 예술의전당. 백조랑 뚜루루의 꿈 게인전, 원주 지방 환경청(2019)이 있다.
 

김병철 두루미 사진가 부스 개인전 아트코리아방송

수상은 중국 여행 사진 공모전 최우수상, 신한은행 환경사진 공모전 가작, 대한민국사진대전 입선, 강원사진대전 삼걸상 및 입선 다수.

김병철 두루미 사진가 부스 개인전 아트코리아방송
김병철 두루미 사진가 부스 개인전 아트코리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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