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인천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사)대한격투스포츠연맹 출범식에 맞춰 개최

MKF VS RISE 포스터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국내 입식격투기 사상 빅 이벤트가 펼쳐진다. 극강 입식격투기 MKF는 오는 7월 13일 일본의 RISE와 3:3맞짱 대결을 펼친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그동안 일본 단체에 국내 단체선수들의 원정과 선수간의 교류가 있었다면 이번 단체간의 교류전은 국내 입식격투기 사상 최초가 될 전망이다.

 

MKF프로모션은 일본 단체와의 대등한 관계를 늘 고민해 왔다. 2017년 일본 RISE와 선수 교류 협력을 한 MKF는 K-1대회를 통해 히데키(RISE)라는 챔피언을 국내에서 탄생시켰다. 이를 지켜본 RISE대표 이토가 MKF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수개월 간의 물밑작업이 진행되었다. 이에 출범식을 앞둔 (사)대한격투스포츠연맹이 힘을 보태면서 이번 대진이 성사되었다.

 

단순 선수 교류 차원을 넘어 MKF, RISE 양 단체의 대표가 각각 3명의 선수를 직접 컨택하여 대진을 성사시켰다.  대회 당일 RISE대표 이토가 직접 한국에 들어오며, 참관자로 또 하나의 일본 메이저 단체 (전)‘넉아웃’의 수뇌부들과 K-1챔피언 히데키, 리틀마사토 히로야 등의 관계자들이 (사)대한격투스포츠연맹의 출범식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사)대한격투스포츠연맹 (회장:서선진) 출범식은 7월 13일 인천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이를 기념하여 두 가지 빅 이벤트를 개최한다. ‘MKF전국고교격투대전’에서는 2019 새로운 전국고교챔피언이 탄생하고, 두 번째로 한국의 MKF와 일본의 RISE 양 단체가 자존심을 건 한·일 3:3 맞짱 대결을 펼친다. 

 

사진제공 MK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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