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사과 - 파랑새를 찾아서~'

 

[아트코리아방송=이다영기자] 나우리 아트 갤러리에서 박도은 작가의 개인전인 '달빛사과 - 파랑새를 찾아서'가 열린다. 박도은 작가는 성균관대학교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유학후 일본 츠쿠바대학 예술대학원을 졸업후 동양화 작업을 하며 개인전 7회를 비롯해 다수의 그룹전에 참가한 중견 작가이다. 

박도은 작가의 동양화는 기존의 동양화에서 볼수없었던 다양한 작업의 시도와 스타일로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전통적인 한지에서의 작업을 벗어나 비단을 재료로 사용하기도 하고, 화풍 또한 전통적 동양화에서부터 모던한 현대 미술과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새련된 작품으로 호평을 받고있다. 

 

 

 

 

작가노트

달빛사과-파랑새를 찾아서

잡힐듯 말듯 하면서도 이내 달아나버리는 파랑새. 어릴적 읽었던 동화 '파랑새'처럼 그렇게 나는 파랑새를 찾으려 거칠고 굽은길도 마다않고 쉼없이 달려왔다.  그러나 저 멀리, 높고 먼곳에서만 찾으려했던 파랑새는 바로 내곁에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주위를 더 둘러보게 되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고맙고 소중한분들과 함께 작은것에 만족하며 하루하루 즐겁게 사는것이 바로 파랑새(행복)가 아닐까.. . 

앞으로는 파랑새를 가슴에 품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나의 작품세계를 점점 넓혀나가고 싶다

 

 

박도은 작가의 전시는 7번째 개인전으로 교대역 서초구에 위치한 나우리 아트 갤러리에서 2019년 5월 12일 부터 ~ 5월 31일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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