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 두 번째 작품 '경천사지 십층석탑 기념메달' 실물 공개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2019.5.15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된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 두 번째 작품 '경천사지 십층석탑 기념메달' 실물 공개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균형미와 치밀환 세부 조각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경천사지 십층석탑은 일본으로부터 환수한 소중한 우리 문화재"라며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 기념메달의 두 번째 작품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천사지 십층석탑 기념메달'은 금(중량 31.1g), 은(31.1g), 백동(26g) 3종으로 1,800개 한정 제작된다. 잠상과 채색기술을 적용, 석탑의 아름다움을 표현했으며, 은행권 제조기술을 활용한 요판화와 전시 가능한 쇼케이스로 수집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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