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석 공항 출국
지진석 공항 출국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고막남친' 지진석이 자신의 첫 해외 팬미팅인 일본 팬미팅을 위해 11일 오전 인천공항에 등장했다.

 

지진석은 지난 2월 종영된 MBC 아이돌 서바이벌 ‘언더나인틴’에 도전했던 참가자로 달달한 음색과 폭발적인 고음으로 '고막남친'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건강상 문제로 아쉽게 하차하며 최종 무대에는 오르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던 'C 페스티벌'에서 라이브 무대를 소화화면서 그 진가를 여실히 드러냈다. 이날 지진석은 크러쉬의 'Beautiful' , 마룬 5 'Sunday Morning' 등을 불렀으며, 자신의 데뷔 타이틀곡인 'Good Night' 무대도 선보였다. 신인답지 않은 성숙한 무대 매너와 출중한 라이브 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네이버 실검까지 오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진석의 데뷔 타이틀곡 'Good Night'은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픈 노래로, 듣는 순간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같은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포부가 담긴 곡이다. 

 

또한 이날 공연이 끝나고 진행한 V 라이브 '비타민 Live' 역시 100만 히트를 기록하는 등 굳건한 팬덤을 입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진석은 이번 일본행에서 12일 저녁 6시 신주쿠 아이돌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데뷔 첫 일본 팬미팅과 더불어 오늘(11일) 열리는 일본 지역 미스코리아 지역예선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사진제공 블랙와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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