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F 어린이날,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지는 ‘제10회 서울사랑어린이그림공모전&그리기대회’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지난 15년간 광화문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자리잡아온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이 올해는 ‘일상예술’을 주제로 5월 광화문 일대에서 다채로운 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제10회 서울사랑어린이그림공모전&그리기대회’는 미술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공모 전시로, 지역에 구분 없이 모두 참여 가능하다.

그림 공모전과 그리기 대회 모두 초등학생 및 동 연령대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어린이그림공모전’은 ‘서울에서 우리 동네가 최고!’, ‘파란 하늘의 서울이 좋아요~’ 중 한 가지 주제를 택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린 뒤,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 내려받은 참가 신청서를 그림 뒷면에 튼튼히 부착해 우편접수 하면 된다. 반면, 현장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게 되는 ‘어린이그리기대회’는 GIAF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 온라인 참가신청을 통해 접수가 이뤄진다.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본 행사는 ‘광화문 관련 자유주제’로 그리기 대회가 진행되며, 대회 이외에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형형색색 돌돌이 엽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보물을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과 방문객 모두 즐길 수 있는 ‘라나테라피아(감각놀이)’가 함께 진행돼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미술을 통한 어린이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제10회 서울사랑어린이그림공모전&그리기대회’는 대상(12명-서울특별시장상, 서울시교육감상, 교육부장관상, 세종문화회관사장상)을 포함해 서울상(25명-서울 시내 25개구 구청장상),최우수상(60명), 우수상(80명), 장려상(120명), 특상(200명), 입상(200명)을 합해 총 00명의 어린이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작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3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본 행사의 담당자인 방경지 큐레이터는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광화문에서 미술 꿈나무들의 끼와 창의력이 마음껏 발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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