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여신’ 남규리, ‘이몽’ 본방사수 독려 하트 ... '고혹미 넘치는 재즈가수로 변신'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배우 남규리가 드라마 ‘이몽’의 본방사수 독려를 위해 나섰다.

4일 코탑미디어는 공식 SNS를 통해 남규리의 사진을 공개했다. 남규리는 4일 첫 방송하는 MBC ‘이몽’에서 압도적 고혹미를 내뿜는 경성구락부의 재즈싱어 미키로 변신한다. 극중 가수 역할을 위해 남규리는 필요한 음원도 직접 녹음하는 열의를 보였고, 이는 드라마를 통해 매력적인 보이스를 확인할 수 있다.

남규리는 공개된 사진에서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손가락 하트로 여신 미모를 뽐냈다. 남규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라는 뜻깊은 작품에서 연기하게 돼 너무나 큰 영광이다. 시청자들과 함께 우리민족의 뜨거운 항쟁의 역사를 느끼고 싶다”고 전했다.

남규리가 연기하는 경성구락부의 재즈싱어 미키는 이영진(이요원 분)의 진심에 마음의 문을 열고 둘도 없는 단짝 친구가 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후쿠다(임주환 분)의 시선이 이영진을 향하고 있음을 눈치 채고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한편 ‘이몽’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로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 펼쳐진다.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 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이다. 오늘 4일 오후 9시 05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 코탑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