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 Got It 쇼케이스. 2019.4.29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5인조 걸그룹 '아이러브(ILUV)'가 4월 30일 디지털 음반 '갓 잇(Got It)' 뮤직비디오와 음원 공개에 앞서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저스트케이팝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가졌다.


서윤, 다현, 마리, 가현, 그리고 중국 멤버 최상 다섯 명으로 구성된 걸그룹 '아이러브(ILUV)'는 그동안 예비군통령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많은 군부대와 스포츠 관련 다각적인 활동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4월 30일 발매되는 '아이러브'의 신곡 '갓 잇(Got It)'은 마녀가 되고 싶은 '서로 다른 매력의 멤버들의 당당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펼치는 내용으로 발랄한 댄스를 기반으로 파워풀한 군무가 인상적인 걸크러쉬한 곡이다.

 

아이러브는 한·중 합작 걸그룹으로 중국인 멤버 최상이 합류해 있다. 최상은 "케이팝이 너무 좋아서 한국에서 이렇게 걸그룹으로 데뷔를 하게 됐는데, 아무래도 제가 중국인이다 보니까 멤버들과 함께 중국 진출을 하고 싶다"라며 "그런 시기가 될 때까지 더 열심히 잘 하겠다"는 데뷔 소감을 말했다. 

 

또한 멤버 중 막내인 가현은 올해 18살로 학업과 가수 활동 병행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 검정고시를 선택했고,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다. 시간이 될 때 마다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를 하고 있다"라며 "부족한 부분은 언니들을 통해 채우고 있고, 중국어에 관심도 높아 최상 언니에게 중국어도 틈틈이 배우고 있다면서 연습 분위기도 좋고 팀 멤버들간 우애도 좋다."고 밝혔다.

 

아이러브 Got It 쇼케이스. 2019.4.29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데뷔 준비를 하면서 쉴틈이 없었는데 혹시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디로 가고 싶은지에 대해 멤버들은 하나같이 중국을 꼽았다. "다현은 멤버 중 최상이 중국인이다보니까 중국을 가보고 싶은데 중국을 간다면 최상의 가족 분들도 뵙고, 유명한 관광지 말고 잘 알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장소에서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면서 오리지널 베이징덕도 먹어보고 싶다"라는 바람을 나타냈다. 

 

 가장 기억에 남은 에피소드로 멤버들은 이구동성으로 연습실을 언급했다. 마리는 "같이 오래동안 연습을 하는 장소이다 보니까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오랜 연습을 하다 보면 지쳐서 힘들 때도 있는데 그럴때 서로 웃음을 주기 위해 몸개그 댄스로 엄청 오버를 하면서 춤을 출 때가 있다.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웃었던 즐거운 기억이 있는데 혹 기회가 된다면 그 영상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DB프로미' 농구단 홍보대사와 '1004 클럽' 나눔공동체 홍보대사로 위촉된  '아이러브(ILUV)'는 WKS에서 진행하는 한·중 프로젝트 걸그룹 1호 모델로 선정되었고, 아리랑 TV 팝스인 서울 코너 출연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공연 무대와 많은 방송 활동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준비를 끝마쳤다.

 

한편, 29일 쇼케이스를 마친 아이러브는 30일 새로운 싱글 'Got It'이 발매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아이러브 마리_ Got It 쇼케이스. 2019.4.29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이러브 최상_ Got It 쇼케이스. 2019.4.29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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