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자 초대展-“색채 조각과의 대화”

조각가 박윤자 선생님은 지금까지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작업을 해 오셨으며 이번 개인전에 발표되는 작품들은 무더운 여름 우리들의 마음과 영혼을 맑고 시원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아울러 이 초대전에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을 모시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맑은 영혼이 만들어내는 박윤자 선생님의 작업은 캔버스 평면의 공간에 유리나 세라믹의 입체들을 어린아이의 세계처럼 투명한 색채와 빛으로 작품 속에 이야기를 불어 넣어 아름답게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업은 오래 전부터 연구해온‘조각과 회화의 하모니’를 위한 실험의 결과이며 오늘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형태와 천진 난만하고 유머러스 한 조형언어를 만들어 냅니다.

작가의 이러한 해석들은 작가의 삶 속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은 긍정적인 시각으로 풀어내어 작품으로 승화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는 아픔을 예술로 승화 시키는 힘이 있기에 사는지도 모릅니다.

하나의 평면공간 안에 입체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하나의 형상을 만들어 내듯이 작가는 작품으로 감상자와 소통을 합니다.

아기자기한 입체들의 이야기 조각들이 관람하시는 내내 조용히 이야기를 건넬 것입니다. 아름다운 색채의 조각들이 건네는 나지막한 이야기들을 전시장 안에서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이브갤러리 관장 제 정 자

여러 가지 청명한 색채 조각들이 가득한 조각가 박윤자의 작품을 삼성동 이브갤러리 에서 개최 한다. 오랜만에 화단에 발표하는 신작들은 무더운 여름 우리들의 마음과 영혼을 맑고 시원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홍익대 조각 과를 졸업하고 60년대부터 작업해온 조각가 박윤자는 초기 흙 작업에서 80년대 후반부터 작업해온 세라믹과 유리조각들의 연장 선상에 있는 작품들의 최신작이 전시된다. 현재까지 예술가로서의 맑은 영혼이 만들어내는 작업과 긍정적인 작가의 심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 된다.

박윤자의 작업은 캔버스 평면의 공간에 유리나 세라믹의 입체들을 어린아이의 세계처럼 투명한 하고 유머러스 하한 조형언어를 읽을 수 있다. 이러한 작업은 오래 전부터 연구해온‘조각과 회화의 하모니’를 위한 실험의 결과이다.

대화가 있는 아기자기한 입체들의 조각들과 관람자가 소통 할 수 있는 전시이다. 박윤자 초대전은 8월17에서 9월4일까지 삼성동 이브갤러리에서 전시되며 전시장과 어우러진 테라스에서 작품과 함께 도심 속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이브갤러리 (양민지 큐레이터 02 540 5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