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삼청동주민센터(동장 안영미)에서 오는 4월 27일(토) 오후 4시 삼청동 한벽원갤러리 야외정원(삼청로 83)에서 봄맞이 돗자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된 돗자리음악회는 이번 회차로 206회를 맞는다.

‘삼청동에 봄이 오다’ 제206회 돗자리음악회 개최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피아노 반주와 함께 첼로 연주와 바리톤 독창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가야금 병창, 해금 독주 같은 전통 국악공연과 북난타와 같은 퓨전국악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렇게 하나의 음악회에서 클래식과 국악을 모두 감상할 수 있어 보는 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삼청동 주민참여와 지역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돗자리음악회는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줄 뿐만 아니라 삼청동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도 삼청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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