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이영희 초대전'이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회장 박복신)갤러리 3층 특별관에서 424~ 56일까지 약 2주간 열린다.

이영희 초대전

'길의 화가'로 불리는 이영희 화가는 길 위의 풍경들을 사실주의적 회화로 표현하며, 색채의 깊이, 밀도, 강약이 조화를 이뤄 자연의 푸르름, 바람결, 날씨의 온기마저 느껴진다.

이영희 초대전

이영희 화가의 작품은 감상자를 자연의 평화로운 한 순간 속으로 데려가며, 사색의 시간을 선물해 줄 것이다. 자연의 색이 가득한 화면 위의 풍경 작품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아보길 바랍니다.

"인간의 삶은 시간 속에 존재한다. 제각기 다른 삶은 인간의 개성을 낳고, 그 개성은 창조력의 근원이 된다.

이영희 초대전

긴 겨울 동안에는 차가운 바람을 느끼며, 따뜻한 봄을 기다리게 되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더운 여름 속에서 시원한 가을을 기다린다. 말하자면 지나치며, 기다리며, 시간은 그렇게 지나가는 것이다.

이영희 초대전

어렵고 힘든 인간의 삶도 이러한 하루하루의 시간 속에서 영속적으로 이어진다. 나는 이러한 시간 속에서 하루의 가치를 생각하며 그림을 그린다.

이것은 삶의 리얼리티이다."

화가 이영희의 글 -

이영희 초대전

이영희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학과,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졸업 후 개인전 17, 다수의 단체전을 치렀으며 제12회 목우회 공모전 문화공보부 장관상, 미술협회전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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