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2019 핀 인터내셔널 맥스큐 머슬마니아 오리엔트 챔피언십'대회가 열렸다. 커머셜 모델 톨 부문에 출전한 이예나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예나 선수는 프로필이 화려하다. 2016 미스그린코리아 미 출신이며 미스그린인터내셔널 한국대표도 지냈고, 현재는 국내 항공사 객실부사무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신체적, 심리적 불안감을 운동으로 극복하면서 이 대회를 통해 스스로에게 용기와 열정을 주기 위해 참가했다. ‘2019 머슬마니아 상반기 대회’에서는 커머셜 모델 톨 부문과 미즈 비키니 톨 부문에 출전해 커머셜 모델 톨 부문 1위를 차지한 후 그랑프리전에서 커머셜 모델 쇼트 부문 1위를 차지한 정소라(정채아) 선수와 경합해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미즈 비키니 톨 부문에서는 순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
한편, 이번 ‘2019 머슬마니아 상반기 대회’는 아시아대회로 격상돼 클래식, 보디빌딩, 피규어, 피지크, 피트니스, 커머셜 모델, 스포츠 모델, 미즈 비키니 등 총 8개 종목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