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Book)극곰 예술여행' 포스터.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북극곰이 들려주는 그림동화 이야기를 담은 예술교육 프로그램 '북(Book)극곰 예술여행'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4월 30일, 공연으로 어린이들을 만난다.

 

본 작품은 그간 도서관과 초등학교를 주 무대로 스마트폰에 익숙해져 독서에 흥미를 잃은 어린이들에게 책을 접할 기회를 만들어주고, 책 속의 내용을 표현하게 함으로써 아이들의 독서활동을 돕는 공연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16~2018년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3년 연속 우수단체로 참여하여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잡은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올 봄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하여 극장에서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나게 되었다.


'북(Book)극곰 예술여행'에서는 역사적 위인들의 이야기, 그림자극으로 만나는 전래동화를 비롯하여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찾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으로 ‘환경(북극)’을 지키는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와 함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담긴 책 속을 여행하며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스스로 질문하고 함께 해결점을 찾아 서로간의 배려와 소통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처럼 기존의 수동적인 책 읽기 교육에서 벗어나 ‘연극과 놀이, 각국의 인물 및 전래동화’를 융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아이들과 보다 편하게 소통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북극곰이 들려주는 그림책 속 연극놀이 '북(Book)극곰 예술여행'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R&J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엄마 또는 아빠와 함께 공연관람 시 40% 할인, '북극곰 예술여행' 공연 패키지로 같은 기간 동일한 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존버' 공연 티켓 소지 시 50% 할인가(본인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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