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이수연, 정두연 작가 3인전,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려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전시기획사 이상아트(관장 이상미)는 4월의 탄생석인 다이아몬드와 함께하는 <김이정의 이상한 사랑展>을 4월 16일(화)부터 25일(목)까지 개최한다. 

 

이상아트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릴레이로 <이상(理想)한 전시>展을 개최하고 있다. 예술 작품을 창작하느라 고뇌하며 성장하는 이상아트 계약 작가들의 예술품과 탄생석이 갖는 상징성의 교집합을 찾아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고 향유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아트는 보석이 되기 위해 자신을 갈고닦아 특별한 빛을 내는 작가들의 전시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보석 같은 작품, 보석 같은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상아트의 김이정의 이상한 사랑展 . 사진제공 이상아트

그런 의미에서 이번 6회 이상한 전시전은 설치, 회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3명의 현대미술 작가 김진우, 이수연, 정두연이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공간은 4월의 탄생석인 ‘다이아몬드‘와 그 의미인 ‘영원한 사랑’에서 파생된 총 두 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각 주제별로 이상아트 계약 작가인 김진우, 이수연, 정두연 3인의 다양한 작품 9점을 감상하고 작품과 연계한 아티스트와의 토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대중이 작품을 살펴보고, 작품 속 주인공이 되어보고, 많은 것을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제안하며 현대미술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시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춘 현대미술 감상 방법을 익히는 <전시 도슨트 투어>, 만나기 어려운 현대미술 작가와의 현장 만남을 통해서 작품을 이해하는 <아티스트 토크>, 종로예술극장의 연극배우들이 들려주는 <리더스 낭독회> 등이 전시기간 동안 연이여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상미 이상아트 관장은 “이상아트는 예술을 어려워하는 모두에게 친근하고 열린 공간을 지향하며 작품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전시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가 대중과 현대미술이 더 가까워지고 즐거움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아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금으로 운영한다. 토일은 휴관 및 예약제이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상아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시 도슨트를 포함한 모든 전시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전시 관람 및 도슨트는 무료이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