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강남구 서울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는 201947일 일요일 오후 정의진명창의 수궁가 완창 공연이 열렸다.

‘정의진’ 명창의 수궁가 완창 공연

증조할아버지부터 큰할아버지, 아버지까지 4대를 이어온 정의진 명창은 수궁가 완창을 1부와 2부로 나누어 70 중반을 넘은 나이에 4시간을 넘게 열창해 열렬한 관람객들에게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정의진’ 명창의 수궁가 완창 공연
‘정의진’ 명창의 수궁가 완창 공연

또한 그의 높고 낮은 음역대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전수회관을 가득 메운 관중들을 미동도 하지 않고 열광하게 만들었으며, 그녀가 완창이 마칠 때에는 관중들 모두가 정의진 명창의 소리에 흠뻑 취해 있었다.

‘정의진’ 명창의 수궁가 완창 공연
‘정의진’ 명창의 수궁가 완창 공연

정의진 명창은 정응민 선생에게 춘향가 사사, 박록주 선생에게 흥보가 사사, 정광수 선생에게 수궁가, 흥보가를 사사를 받고 활동해 왔으며, 현재 서울 무형문화재 제32호 판소리 예능 보유자로 전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초빙교수, 현재 ()정광수제판소리보존회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정의진’ 명창의 수궁가 완창 공연
‘정의진’ 명창의 수궁가 완창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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