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지FC 02 계체량 메인 매치 제1경기 이경섭VS 이훈석 . (2019.3.29)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신생 격투 단체 더블지 FC (DOUBLE G FC)의 두 번째 대회를 앞두고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다마서울 호텔에서 계체량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패션 매치 4경기와 메인 경기 5경기로 치러진다. 

 

메인 매치 제1경기는 라이트급(-70.4KG) 경기로 무에타이 베이스 이경섭(24, 웨스트짐/TNS)과 복싱 베이스 이훈석(팀마초·34)가 맞붙는다.  뜨거운 타격전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이경섭은 충주세계무술축제에서 킥복싱 슈퍼라이트급 챔피언이 된 적이 있다. 왼발 킥과 스트레이트가 강점이다. 2전 2승의 이경섭은 2018년 '아잘렛 파이팅 3'을 통해 프로 무대를 맛봤다. 이후 3연승을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연승 중인데 준비를 많이 했다. 강력하고 힘있는 경기력을 선보이겠다"라며 3연승을 예고했다.

 

반면 상대인 이훈석은 임현규, 양동이와 같은 팀마초 소속이다. 복싱 서울 신인전 최우수선수로 뽑힌 바 있는 복싱 인파이터 스타일이다. 더블지 FC 01 대회에 출전해 김인수(팀매드·27)를 2라운드 TKO로 이긴 적이 있다. 계체량에서는 "주비를 많이 했고 화끈한 경기를 하겠다"며 맞불을 놨다. 

 

한편 더블지 FC 02 대회는 30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메인 이벤트는 양동이와 카릴즈브라인 올리베이라의 헤비급 경기이다.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 IB 스포츠, 아프리카TV를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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