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지영민 VS 신지승.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ROAD FC 센트럴리그에서 발굴된 파이터가 ROAD FC 프로 무대에 선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굽네몰 ROAD FC 053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제주도 출신' 신지승(23, 팀 싸우쿠다)이다.

 

ROAD FC 지난 28일 신지승의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2 출전을 발표했다. 신지승은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로 ROAD FC 첫 제주도 대회의 의미 있는 발탁이었다.

 

신지승의 상대는 지영민(21, 본 주짓수 병점)으로 결정됐다. 지영민은 지난 16일 서울시 청담동 로드짐 강남에서 개최된 제 46회 ROAD FC 센트럴리그 페더급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실력자다. 토너먼트 우승으로 지영민은 현장에서 ROAD FC 김대환 대표로부터 ROAD FC 선수 계약서를 받았다. 정식 계약까지 체결하며 ROAD FC 선수가 됐다.

 

지영민은 10년간 태권도 선수로서 활약해왔다. 태권도를 수련하며 갈고 닦은 날카로운 타격에 그라운드 기술도 갖춰 ROAD FC 센트럴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ROAD FC 김대환 대표는 “제주도 출신 파이터로 ROAD FC 제주도 대회 출전이 확정된 신지승의 상대가 지영민으로 결정됐다. 두 파이터 모두 ROAD FC 센트럴리그에서 검증을 마친 선수들이다. 타격과 그라운드 기술 모두 갖춘 선수들로 ROAD FC 제주도 대회를 빛낼 재목이다. 피니쉬 기술도 확실한 선수들이라 화끈한 경기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3을 개최한다. 이날 대회의 메인 이벤트로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3, 팀 코리아MMA)과 ‘도전자’ 만수르 바르나위(27, TEAM MAGNUM/TRISTAR GYM)의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이 열린다.

 

사진제공 ROAD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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