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드레스 리허설(아리 역 조슬아) . 2019.3.22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드레스 리허설(아리 역 조슬아) . 2019.3.22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강원도 정선 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오픈 프레스 리허설이 22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렸다. '아리 아라리'에서 아리 역을 맡은 배우 조슬아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의 마지막 장 Chapter10인 '함께 아리랑'은 기목이 돌아온 것을 축하하는 마을 잔치가 열리고 사람들이 모두 아리랑을 부르며 기목의 귀향을 축하한다. 기목은 사람들의 환영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자신의 집에 가서 다 같이 술을 한잔하자고 하며 사람들과 함께 집으로 향한다. 사람들 무리를 따라가다 문득 할머니가 생각난 아리는 혼자 남아 죽은 김씨를 향해 아버지의 안부를 전하고 할머니를 위한 아라리를 부른다.

 

2018년 동계올림픽 컬처로드 한중일 전통극 공연의 한국 대표 공연으로 탄생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2018년 2월 10일 성황리에 첫 공연을 올린 후 패펄림픽 공연과 아리랑 센터에서의 정선 5일장 상설공연 및 몇 차례의 지방공연을 통해 1만 6천명이 관객들이 보고 즐겼다. 이번 서울 공연은 3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총 4회 공연한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