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서정적 바람을 몰고온 작가

[아트코리아방송=이다영기자] 미국에서 활동하는  사진가인 유승호 작가가 'Westerly Wind(서풍, 西風)'라는 주제로 한국에서 첫 초대 개인전을 연다. 

한국에서 처음 진행하는 이번 'Westerly Wind'는 미국의 웅장하고 광활한 자연 경관의 아름다움을 한국에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승호씨는 이번 전시를 ‘서풍’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Westerly Wind’를 전시 제목으로 잡았다.

정유림 큐레이터는 “유승호 작가는 몽환적 감성의 표현주의자”라며 “풍경을 하나의 피사체로 삼아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을 사진으로 담는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끊임없는 반복과 노력을 담은 작품은 그의 아름다운 기도이며 그 기도는 치유의 기도로 표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 승호씨는 2011년과 2012년 대한항공과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콘테스트에서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3월 독일 니콘사는 유승호작가의 작품을 홈페이지에 선택 게재한바 있다.

 

일 시 : 2019. 3. 23(토) PM.2:00 - 5. 21 (화) 
관 람 : 평일 pm 12:00 - pm 6: 30 주말 pm 12:00 - pm 7: 00 
월요일 휴관 
장 소 :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마을길 48-12 
갤러러 이레 
관람료 : 무료

 

사진가 유승호의 Eroe(영웅)

 

사진가 유승호의 Westerly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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