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2019년 3월 20일 오후 인사동에 위치한 라메르갤러리 3층에서는 제19회 종로문화역사형상전 & 제1회 종로미술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종로미술협회 배연회장과 우희춘 공동위원장과 임원진과 회원들, 정세균 전 국회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하철경 한국예총회장, 이범헌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미술계 선후배와 많은 축하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종로문화역사형상전 감사패 전달과 제1회 종로미술상 시상식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바쁜 국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던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참석해 제1회종로미술상 시상식에 자리를 빛냈다.
종로미술협회 배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종로미술협회는 미술문화를 꽃피우고 확대 발전시키며 다른 예술 장르와의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하여 문화예술의 세계화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세계 속의 종로, 세계 속의 문화 일번지 종로미술협회로서 우리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심정문화의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큰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내실과 기품을 더해가는 미술축제로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그동안 역대 회장들과 작가 여러분들의 미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애정이 있었기 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종로미술협회의 종로문화역사형상전이 더욱 발전하여 종로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예총 하철경 회장은 “전통과 현대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종로에서 올해로 19회를 맞게 되는 종로미술협회전은 그동안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도 묵묵히 창작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시는 작가님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저도 미술인의 한사람으로서 아낌없는 경의와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은 “종로는 전통과 현대문화가 가장 조화롭게 소통하는 그야말로 대한민국 한류문화의 중심지로서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이끌어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작의 열정을 불태우는 미술인들을 위하여 미술협회 24대 집행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9회 종로문화역사형상전 & 제1회 종로미술상 시상식은 2019년 3월 20일~3월 26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라메르 3층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