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벚꽃(부제 : 빛의 만개) 한줄 기대평 이벤트 이미지. 사진제공 ©(주)미디어프론트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미세먼지로 한창 눈살 찌푸려지는 요즘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 없이 벚꽃을 배경으로 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이 홍대에 생겨 화제다.

 

기상관측기업 153웨더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꽃샘추위를 제외하면 평년보다 3~4일 빠르게 3월 하순 제주를 시작, 4월 7~14일경 만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벚꽃 소식에 봄 나들이를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하지만 올해 고농도 미세먼지로 선뜻 야외로 나가기 망설여져 여행지를 고르는 기준이 까다롭다. 

 

이에 홍대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트릭아이뮤지엄이 봄시즌을 겨냥해 또 한 번의 인생샷 포토존 콘텐츠인 “홍대 벚꽃(부제: 빛의 만개)” 미디어아트를 오는 22일 선보인다. 지난달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선보인 슈퍼문(Super Moon)의 감성을 이어 선보이는 계절 콘텐츠이다. 

 

3D 오브젝트로 벚꽃이 흩날리는 모습을 입체감 있게 표현했으며 행동 인식 센서를 설치해 관람객의 행동에 따라 센서가 반응하여 변화하는 체험형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콘텐츠이다. 

 

트릭아이뮤지엄은 이번 '홍대 벚꽃' 미디어아트 오픈을 맞이하여 3월 24일까지 기대평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으며, 3월 22일(금)부터 4월 7일(일)까지 2주 동안 해당 작품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벚꽃MD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트릭아이뮤지엄 마케팅 담당자는 “도심 곳곳 다양한 봄꽃 축제를 위해 봄나들이를 계획한 국내외 고객들을 위해 첨단 미디어 기술을 이용한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미세먼지를 피해 실내에서 연인, 가족 및 친구들과 봄의 정취와 기운을 담은 벚꽃 미디어아트로 특별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관람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컨셉의 전시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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