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현장] 박봄, 8년 만에 솔로곡 '봄'으로 컴백 ... '독보적인 호소력 강한 보컬 음색 여전' (종합)
[AK현장] 박봄, 8년 만에 솔로곡 '봄'으로 컴백 ... '독보적인 호소력 강한 보컬 음색 여전' (종합)
  • 이용선 기자
  • 승인 2019.03.15 2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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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솔로 싱글 앨범 'Spring(봄)' 쇼케이스. (2019.3.13)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박봄 솔로 싱글 앨범 'Spring(봄)' 쇼케이스. (2019.3.13)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우여곡절끝에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박봄이 다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8년 만에 새로운 싱글 앨범 'Spring(봄)'으로 팬들에 돌아오는 것을 선택한 박봄은 "너무 오래간만에 뵙게 됐는데 너무 떨리고 설레어 많은 생각이 들어 잠을 잘 자지 못했다"는 컴백 소감을 말했다.

 

이어 "8년 만에 무대에 서는 기분은 이게 정말인가 싶기도 하고 떨린다. 그동안 열심히 음악도 듣고 드라마, 영화도 보면서 지냈다"면서 근황을 전했다. "팬들이 너무 보고 싶었다며 팬분들이 저를 오랫동안 기다려주신만큼 더 열심히 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팬들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1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박봄의 싱글 앨범 'Spring(봄)' 쇼케이스 현장에는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쇼케이스 중 역대급이라고 할만큼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번 박봄의 컴백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날 박봄은 순백의 화이트 의상을 입고 등장했고, 박봄의 앨범 명 '봄'을 나타내듯 시종일관 백드롭 LED에는 초록색을 배경으로 한 화사한 봄꽃을 나타냈다.

 

박봄과 MC 딩동,  솔로 싱글 앨범 'Spring(봄)' 쇼케이스. (2019.3.13)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박봄과 MC 딩동, 솔로 싱글 앨범 'Spring(봄)' 쇼케이스. (2019.3.13)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박봄의 싱글 앨범 'Spring(봄)'에는 봄이라는 비유적인 표현을 통해 많은 메시지를 담아낸 타이틀 곡 '봄'을 비롯해 박봄 특유의 독보적인 음색과 보컬이 어우러진 '내 연인', '창피해'까지 총 3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 곡 '봄'은 POP 기반의 그루브 한 사운드와 박봄의 리드미컬한 가창법이 돋보이는 곡으로, 봄이라는 비유적 표현을 통해 많은 메시지를 담아낸 곡이다. 용감한 형제를 필두로 차쿤, 레드쿠키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곡이며 피처링에는 산다라박이 참여하였다. 박봄은 이번 타이틀 곡에 대해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다가올 것이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알려져 있듯 이 곡에는 이전 투애니원(2NE1)의 산다라박이 참여했다. 박봄은 "산다라박은 의리녀다. 내가 먼저 산다라에게 '이번 앨범 타이틀 곡에 꼭 참여했으면 좋겠다'라는 러브콜을 보냈는데 흔쾌히 참여를 해줬다"라며 "변치않는 의리와 응원을 보낸 산다라박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쇼케이스에서도 무대를 선보였던 '내 연인'이라는 수록곡은 용감한 형제와 차쿤, 레드쿠키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곡으로, 시간이 흘러 보고픈 내 연인의 대한 그리움을 담아낸 곡이다. 박봄 특유의 음색과 세련된 사운드가 어우러져 한층 더 드라마틱 하게 느껴지는 노래이다. 마지막 3번 트랙은 '창피해'라는 곡으로 용감한형제와 프로듀서팀 투챔프가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곡으로, 트렌디한 pluck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댄스곡이다. '애정이 식어버린 연인에게 직설적이며 당찬 메시지'가 인상적인 곡으로 박봄의 독보적인 호소력 강한 보컬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봄 솔로 싱글 앨범 'Spring(봄)' 쇼케이스. (2019.3.13)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박봄 솔로 싱글 앨범 'Spring(봄)' 쇼케이스. (2019.3.13)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팬들은 오랫동안 박봄의 컴백을 기다렸을지언정 컴백 여론은 좋지 못했다. 그럼에도 컴백을 선택했고 미디어 쇼케이스까지 열게 된 배경에 궁금증이 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박봄은 "이번에 굳이 미디어 쇼케이스를 가진 이유는 저의 생각과 앨범이 발매 되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고, 특히 해외팬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면서 "안좋은 여론이지만 제가 앞으로 열심히해서 저를 다시금 좋아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년 만의 컴백이지만 이전 박봄 특유의 보이스와 음색은 여전했다. 컴백을 위한 오랜 준비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꾸준히 음악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새로 발표되는 음악들을 모니터링하면서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한 박봄은 "항상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은 있었다. 후배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무대가 간절했고 이전 투애니원 활동할 때도 생각났다"며 "특히 눈여겨 본 팀은 '블랙핑크' 로 예쁘고 노래, 춤도 다 잘한다"며 칭찬했다.

 

박봄은 이번 활동에서 이전 투애니원(2NE1)의 유니크함보다는 여성미를 강조하며 본인의 음색에 진정성을 담아 노래로 보여주겠다고 여러 번 강조했다. 활동 목표에 대해서는 "차트 인이 목표지만 1등을 하고 싶다"는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컴백 전 전 소속사 대표 양현석이 SNS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것에 대해서는 "저를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는 짧은 소감을 전했고, 최근 가장 뜨겁게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전 소속사 YG와 한때 같은 소속사 였던 승리의 연예계 은퇴에 대한 질문에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박봄 솔로 싱글 앨범 'Spring(봄)' 쇼케이스. (2019.3.13)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박봄 솔로 싱글 앨범 'Spring(봄)' 쇼케이스. (2019.3.13)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올해로 투애니원(2NE1) 10주년을 맞아 멤버들과 어떤 의견을 나눴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멤버들이 각자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데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모였으면 좋겠다"는 심정을 나타냈다. 앞으로의 음악 활동에 대해서도 박봄은 "먼저 음악방송은 할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고,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희망했다. 구체적으로 '전시적 참견 시점'과 '나혼자 산다'를 꼽았는데 그 이유로는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보여주면 좋아해 주실 것 같다"였다. 추후 기회가 되고 회사에서 지원을 해준다면 팬들과의 만남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대했던 쇼케이스를 마친 박봄은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엠카)' 에 출연하면서 솔로곡 '봄(Spring)'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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