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트, 제1회 이상한 실험전 '엄마의 이상한 포르노그래피' 개최 ... '이성 작가 12점 전시'
이상아트, 제1회 이상한 실험전 '엄마의 이상한 포르노그래피' 개최 ... '이성 작가 12점 전시'
  • 이용선 기자
  • 승인 2019.03.0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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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예술극장에서 3월 15일부터 4월 28일까지 열려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이상아트(관장 이상미)는 제1회 이상한 실험전 <엄마의 이상한 포르노그래피>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종로예술극장 전시장에서 3월 15일(금)부터 4월 28일(일)까지 개최한다.   

 

이상한 실험전은 다양하고 특이한 전시를 통해 현대 미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변화를 주기 위해 이상아트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전시이다. 이번 이상한 실험전에서 화가이자 행위예술가인 이성 작가가 회화, 미디어, 조각 등 총 12점을 선보인다.

 

제1회 이상한 실험전 '엄마의 이상한 포르노그래피' 포스터
제1회 이상한 실험전 '엄마의 이상한 포르노그래피' 포스터

이상아트는 지난 5일 극단 종로예술극장(대표 성천모)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상아트는 2010년 프랑스 파리에서 이상미술연구소로 출범해 회화, 설치, 조각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시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극단 종로예술극장은 2011년 창단했다. 창작 연극 시리즈 5개와 고전 시리즈 5개를 공연했다. 2018년 협동조합 형태로 6명의 단원이 종로5가에 공간을 임대해 직접 콜라보 전용 극장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연극뿐만 아니라 미술작가, 영상작가 등 다른 분야의 예술가들과 함께 작업하고 있다. 

 

이상아트와 종로예술극장은 극장으로 나들이 간 현대 미술 전시와 전시장으로 뛰쳐나온 연극으로 협업해 예술 분야에서 상호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이번 <엄마의 이상한 포르노그래피> 전시는 극단 종로예술극장의 11번째 연극인 <리더스(READERS)> 전시에 맞춰 진행된다. 성천모 대표를 비롯해 홍수영, 이양호, 한동완, 고현준, 길정석 등이 배우로 나선다. 리더스는 2014년 대학로 정보소극장에서 초연됐다. 3000권의 책으로 가득한 원형무대에서 배우들은 관객이 원하는 책을 읽어준다. 관객도 소중한 사람에게 책을 읽어주기도 한다.

 

이상아트와 극단 종로예술극장은 총 2부의 특별행사를 마련한다. 모두 무료입장이다.

 

1부는 종로예술극장 전시장에서 3월 30일(토) 오후 5시 이성 작가의 석고작품 ‘The Nude, Dead mask’(석고, 라이프 캐스팅) 부수기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행사 참석을 사전 예약한 관람객 가운데 3명에게는 이성 작가의 퍼포먼스에 함께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성 작가의 작품 ‘The Nude, Dead mask’(2016, life casting, B급 석고, 영상가변설치, 영상 4분, 173x495x2cm)
이성 작가의 작품 ‘The Nude, Dead mask’(2016, life casting, B급 석고, 영상가변설치, 영상 4분, 173x495x2cm)

2부는 서울 서래마을에 있는 이상아트 스페이스에서 4월 20일(토) 오후 3시 배우 홍수영의 연극 <리더스> 낭독회가 진행된다. 홍수영 배우는 홍대 건축과를 졸업했다. 그는 돈 되는 건축 버리고 돈 안 되는 연극판으로 훌쩍 떠난 이상한 연극배우이다. 홍 배우는 2011년 극단 종로예술극장 창단에 함께 했다. 창단작품 ‘종로예술극장’을 시작으로 ▲2012년 연극 ‘반격’ ▲2013년 연극 ‘햄릿 디 액터’ ▲2014년 연극 ‘리더스’ ▲2015년 연극 ‘석전’ ▲2016년 연극 ‘세자매’ ▲2017년 연극 ‘정의의 사람들 등으로 매해 연극 무대를 선보였다.

 

이상아트 이상미 관장은 “복합문화공간인 종로예술극장과의 협업을 통해 정체된 미술계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고 싶다. 답을 건네는 현대미술 전시가 아닌 화두를 던지는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이성 작가의 특별 전시를 창작극인 ‘리더스’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설렌다"라고 밝혔다.

 

극단 종로예술극장 성천모 대표는 “전통적인 극장을 떠나 종로5가에 콜라보 전용관을 마련한 극단 종로예술극장은 반연극을 통해 현대연극의 방향성을 찾는 여행 중이며 이번 이상아트와 선보일 퍼포먼스는 이 여행의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성 작가의 작품 ‘Black Nude [stop sorry for yourself]’(2016, tempera on canvas, 130.3x162.2cm)
이성 작가의 작품 ‘Black Nude [stop sorry for yourself]’(2016, tempera on canvas, 130.3x162.2cm)

이성 작가는 “이번 협업 전시는 예술의 탈장르화를 지향하는 작가에게 매우 의미가 있다. 관객들 역시 전시와 연극이라는 두 가지 특별한 경험을 한 번에 얻을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연극 <리더스>는 3월 15일부터 4월 28일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일요일은 오후 5시에 열린다. 관람비는 2만원이며 음료 및 전시 포함이다. 인터파크티켓 및 네이버예약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엄마의 이상한 포르노그래피> 전시는 무료 관람이다. 전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린다. 관람 시간은 낮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다. 월요일은 휴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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