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 울산 희망 전진대회3일 오후 2시 울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렸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울산 희망 전진대회’

이 행사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참가정실천운동본부 울산지부가 주관하였으며,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세계평화종교인연합·세계일보·광복회가 후원하였다.

‘3·1운동 정신으로 남북통일을 이룩하자는 슬로건 아래 마련된 행사에는 독립운동가 후손들 모임인 광복회와 10여개 통일 관련 단체, 7개 보훈단체 등 2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울산 희망 전진대회’ 이상재 교구장

이상재조직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희생정신을 이 시대에 참가정운동과 평화운동으로 계승하여 신통일한국시대를 개문하자'고 했으며 '한일관계도 지난 아픔의 역사 100년을 용서와 사랑으로 하나 되어 새로운 100년을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자'고 제언해 청중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울산 희망 전진대회’ 윤정로 회장

또한 특강을 해준 윤정로 평화대사협의회 중앙회장은 '지나친 반미와 반일감정을 염려하며 국제관계는 힘의 논리이므로 지도자들이 대안 없는 비판으로 갈등구조만 만들 것이 아니라 국민역량을 모아 화합과 통일로 다가오는 남북통일 시대를 잘 준비하는게 100년 전 만세운동에 동참한 선열들의 뜻을 받들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울산 희망 전진대회’

식전행사로는 일본에서 한국으로 시집을 온 울산거주 부인들의 모임인 일본부인회의 합창과 울산 학춤, 서도 소리 이수자 이희수 선생의 민요 비나리 등이 공연됐다.

울산 희망 전진대회는 국민의례와 대회사, 환영사, 독립선언문 낭독, 이채익(울산 남갑박맹우(울산 남을) 국회의원의 축사, 주제강연 순서로 진행됐다. 독립선언문은 박영희 세계평화여성포럼 회장이 낭독했다.

주제강연 뒤에는 한일가정의 자녀인 양유미양의지난 100, 그리고 앞으로의 100을 주제로 한 5분 스피치, 참석자들의 우리의 소원은 통일합창, 만세삼창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