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민 초대전 ‘채집된 풀잎과 기억’
곽경민 초대전 ‘채집된 풀잎과 기억’
  • 김한정 기자
  • 승인 2019.03.02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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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박복신 회장) 4층 갤러리에서는 201936~312일까지 곽경민 초대전 채집된 풀잎과 기억이 전시된다.

곽경민 초대전 ‘채집된 풀잎과 기억’
곽경민 초대전 ‘채집된 풀잎과 기억’

곽경민 작가노트

나에게 자연은 추억의 장소이며 힐링이 되는 삶의 원동력이다. 이런 심정을 작품속에서 표현하다 보면 그 과정 속에서 치유가 되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으며 마치 그곳에 있는 듯한 심상을 느끼기도 한다.

곽경민 초대전 ‘채집된 풀잎과 기억’
곽경민 초대전 ‘채집된 풀잎과 기억’

숲속에서 빛의 이미지와 나뭇잎의 형태는 추상과의 조화와 색의 중첩을 통한 여러 가지 효과와 공간 그리고 변하지 않는 자연의 생태와 영혼을 표현하고 있으며 채집된 풀잎이 지니고 있는 자연 그대로의 원초적 생명력을 통해 무의식적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곽경민 초대전 ‘채집된 풀잎과 기억’
곽경민 초대전 ‘채집된 풀잎과 기억’

복잡하고 물질만능주의적인 사회에서 벗어나 친환경주의의 신선함을 표현하기도 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과의 교감을 나타내며 숲에서의 느끼는 감정과 자연에서 채집된 사물들을 통해 시간과 현재 살고있는 나의 삶을 표현하고 있다.

곽경민 초대전 ‘채집된 풀잎과 기억’
곽경민 초대전 ‘채집된 풀잎과 기억’

나의 작품은 반복과 조화를 통해 나뭇잎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표현하고자 색채를 중첩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조화는 주제와 일치하는 반복적인 잎의 표현과 전체적인 색의 조화를 나타내고 있다. 이런 조화는 형태들간의 색채들이 화합을 이루는가하며 형태와 색채의 반복된 중첩의 효과들이 어떻게 다양한 시각적 리듬감을 지니며 조화를 이루는가를 나타내고 있다.

곽경민 초대전 ‘채집된 풀잎과 기억’
곽경민 초대전 ‘채집된 풀잎과 기억’

나의 상상력을 캔버스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치유의 과정으로 나아가며, 내가 사는 삶이 도시의 생활에 익숙하지만 언제나 마음은 바다와 산을 찾아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고 그곳에서 힐링하며 살기를 소망하는 간절함을 작품속에 담아 표현해 내고 있다.

곽경민 초대전 ‘채집된 풀잎과 기억’
곽경민 초대전 ‘채집된 풀잎과 기억’

나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뭇가지 사이로 보여지는 빛을 보고 작업을 한다. 작품의 윗부분에서 아랫부분으로 점점 어두워지는 것은 윗부분에서 빛을 받음을 통해 안정감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고, 빛은 종교성을 의미하며 동시에 나에게 희망과 미래를 의미하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현대사회의 복잡함에서 벗어나 자연에 승화하고 싶다는 느낌을 작품으로 표현해 내고 있는 것이다.

곽경민 초대전 ‘채집된 풀잎과 기억’
곽경민 초대전 ‘채집된 풀잎과 기억’

숲속에서의 빛의 이미지와 중첩의 효과는 추상적인 화면구성과 자연에 대한 시각과 심상을 통해 눈에 보이는 것보다 내적인 생각과 의미 상태에 관한 관찰을 의미하고 있으며, 반복과 중첩의 이미지는 또한 현대 사회에서 벗어나 자연과 동화하고 싶은 소망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그럼으로써 내적인 요소와 외적인 표현이 조화를 이루면서 또 다른 조형요소가 생성되도록 하였다.

곽경민 초대전 ‘채집된 풀잎과 기억’
곽경민 초대전 ‘채집된 풀잎과 기억’

상상력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하는 방식을 새로운 조형 형식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치유의 과정으로 나아가도록 하였으며, 생명력을 지닌 나뭇잎의 이미지를 통해 관객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원초적 근원으로 돌아가고 싶은 소망을 느끼기를 기대하며, 현대사회에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간과 자연과의 교감의 세계를 더욱 더 심화하여 작업하고자 하며, 인간과의 관계에서 더 나은 방향으로 치유되고 현대사회에서 더 나아지는 삶으로 갈 수 있도록 바람을 가지고 작품으로, 발전되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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