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실력파 보컬 그룹 '가을로 가는 기차' 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이별 5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다시 이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전작 '네가 있던 계절'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네가 있던 계절'은 수려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한국형 발라드로, 임창정의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또 다시 사랑' 등을 탄생시킨 히트 작곡가 '멧돼지'와 프로듀서 '홍익인간'이 만든 곡이다. 특히, 펜타곤의 키노가 작사에 참여해 20대의 풋풋하고 솔직한 감수성을 더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이별과 그 이별의 계절에 이제는 무뎌지고 싶은 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와 담담한 목소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한편 '가을로 가는 기차'는 음악에 대한 진정성과 목소리만으로 승부하는 큐브표 발라드 그룹이다. 섬세한 표현력과 세련된 감수성으로 가요계 정통 발라더의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팀명인 '가을로 가는 기차'는 큐브의 회장인 홍승성이 지은 이름으로, 멤버들의 노래를 듣고서 느린 기차를 타고 가을 여행을 가는 서정적인 느낌이 든다하여서 작명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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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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