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케이지 위의 낙무아이’ 장익환(32, 팀파시)과 ‘링 위의 광마’ 장대영(29, 병점MMA)의 공통점은 ROAD FC YOUNG GUNS를 거쳐 넘버 시리즈까지 올라왔다는 점이다. 또한 화끈한 타격력을 바탕으로 하는 경기력을 보여준다. 장익환은 무에타이를 베이스로 하는 타격이고 장대영은 킥복싱을 베이스로 하는 타격이다. 이번 경기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22일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린 굽네몰 ROAD FC 052 계체량에서 밴텀급의 장익환은 61.9kg, 장대영은 63.2kg을 기록했다. 장대영은 계체에 실패해서 본 대회인 23일 경기에서 라운드 당 10점의 감정을 받는다.
장대영은 "계체에 실패한 것은 여지없이 분명한 제 잘못이다.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내일 경기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 장익환은 "친한 후배와 경기를 하게 되어 영광이고 뜻깊은 경기가 될 것 같다. 많은 말은 하지 않겠다. 내일 경기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ROAD FC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52번째 넘버링 대회와 41번째 영건즈 대회가 열린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이 진행되고 김민우와 문제훈의 밴텀급 타이틀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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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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