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키즈 브랜드 봉쁘앙(Bonpoint)이 19F/W 시즌 컬렉션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프랑스 키즈 아틀리에 브랜드 봉쁘앙(Bonpoint)이 19F/W 시즌 컬렉션을 파리 컬렉션 기간에 공개했다. 키즈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단독 컬렉션을 약 40년간 이어가고 있는 봉쁘앙의 19F/W 컬렉션은 1970~1980년대 패션에서 영감을 받아 봉쁘앙만의 뉴트로 감성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197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프렌치 시크(French Chic)의 대명사가 된 커플, 제인 버킨(Jane Birkin)과 세르쥬 갱스부르(Serge Gainsbourg)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인과 세르쥬의 만남’ 테마를 비롯하여 일렉트로 팝 컬러와 생생한 실크스크린 디자인의 영향을 받은 ‘팝(Pop)’ 테마, ‘테크노와 락 포크의 영향을 받은 ‘아리조나 드림(Arizona Dream)’ 과 쿠튀르 컬렉션 등 다양한 패턴과 소재를 활용한 4가지 테마들이 봉쁘앙의 컬렉션을 통해 표현됐다.

 

프랑스 키즈 브랜드 봉쁘앙(Bonpoint)이 19F/W 시즌 컬렉션

7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가 된 ‘제인 버킨’과 ‘세르쥬 갱스부르’ 커플의 글래머러스한 삶과 절제된 스타일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인과 세르쥬의 만남’ 컬렉션은 부드러운 톤과 프린트가 특징으로 해리스 트위드, 코튼 보일, 코듀로이, 벨벳과 캐시미어와 같이 소프트한 소재를 활용하여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특히 핑크, 모브, 퍼플, 이끼 그린의 차분한 톤에 톡톡 튀는 푸시아 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플로럴 프린트를 더한 아이템은 파리 리브 고쉬 지역의 무심함을 담아냈다.

 

또한 일렉트로 팝 컬러와 생생한 실크 스크린에서 모티브를 받아 탄생한 ‘팝’ 컬렉션의 신학기 룩은 80년대의 영감을 받은 컬렉션으로 통통 튀는 위트가 돋보인다. 컬러 데님과 자수를 수 놓은 진 재킷은 봉쁘앙의 스트라이프 조깅 팬츠, 패치워크 스웨터 등과 함께 신학기를 위한 완벽한 아이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프랑스 키즈 브랜드 봉쁘앙(Bonpoint)이 19F/W 시즌 컬렉션

뿐만 아니라 테크노 영향을 담은 ‘아리조나 드림’ 은 네온 체리 모티브를 활용한 아이템이 돋보이며 노마딕 시크의 모험을 담아 데님 소재와 선명한 블루, 테라코타 등을 활용한 담대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락포크의 영향을 담은 청키한 스타일의 스웨터와 함께 카우보이 부츠 스타일링이 주목할 만 한다.

 

마지막으로 봉쁘앙에서는 홀리데이 시즌을 겨냥하여 테크니컬 태피터, 툴 스커트, 시퀸 니트 등 반짝이고 화려한 소재를 활용한 ‘쿠튀르’ 컬렉션을 선보였다. 봉쁘앙의 홀리데이 컬렉션 아이템은 핑크 톤의 무드로 완성되어 파티를 위한 완벽한 스타일링 아이템이 될 수 있다.

 

한편 봉쁘앙의 19F/W 아이템은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신세계 백화점(본점, 강남점, 대구점, 센텀점), 현대 백화점(본점, 무역점, 판교점, 대구점)을 포함한 전국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봉쁘앙(Bon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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