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2019년 2월 9일 오전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에 위치한 아트코리아방송 미디어센터에서는 인사아트옥션의 임동걸 대표와 문총련 박동위원장과 행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임동걸 고미술 세계’에 대한 토크쇼가 진행되었다.
안동에서 40여 년 동안 고미술 수집 및 골동품 사업을 해온 임 대표는 평생을 수집해 온 고미술을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박복신 회장) 1층에 인사아트옥션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임대표는 문총련 박동 위원장과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고미술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냐는 질문에 40년 전 우리 문화에 누구도 관심이 없을 때 우리 집이 종가 맏집이다 보니 집안의 골동품을 보관하고 있었는데 부모님이 외출하면서 그 골동품을 저에게 맡기셨는데 그 골동품을 잃어버리고서 그 골동품을 찾아 전국을 찾아 헤메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이 세계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독 우리의 것만 고집하는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세계의 골동품도 중요하지만 제가 수집한 것은 고서와 고문서를 집중적으로 모았는데 우리나라의 고서와 고문서는 외국 물건이 우리나라의 것을 좆아 올 수가 없으며 그래서 우리의 고미술 세계에 더욱 빠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임동걸의 고미술 세계’는 매주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1층에 위치한 ‘인사아트옥션’에서 진행되는 고미술 작품의 세계를 매주 토크쇼를 통해 소개한다.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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