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C 미니 8집 'No.1' 쇼케이스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CLC 막내 은빈이 11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3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미니 8집  'No.1'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진 CLC 은빈은 "지난해 2월 미니 7집 블랙 드레스 이후 컴백하는데 11개월이 걸린 이유는 전부터 컴백을 위한 곡 작업을 계속해 오고 있었지만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어 보완을 하고자 더 좋은 노래, 음악적 콘셉트를 찾다보니까 이렇게까지 오래 걸렸다"며 "오래 걸린만큼 이번 앨범은 완성형이라고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앨범 명 No.1(노원)은 말 그대로 No.1 자리에 올라가겠다는 당찬 포부와 더불어 CLC 외에는 아무도 소화할 수 없는 음악들로 채워진 앨범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또한 타이틀곡 'No' 의 트랙 넘버가 '1'이라는 점도 앨범 타이틀에 숨겨진 재미이다.


타이틀곡 'No'는 신스 베이스 특유의 질감과 다이내믹한 베이스라인이 어우러진 댄스 곡으로 청순, 섹시, 귀여움이라는 기존의 수식어를 부정하기보다는 한 가지 색으로는 날 표현할 수 없다'는 당당함과 자신감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이 곡은 2018년 LATATA'(라타타)와 '한'(一)을 연이어 히트시킨 (여자)아이들 리더 소연이 작곡에 참여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은빈은 이번 앨범 및 타이틀곡의 콘셉트는 작곡가로 참여한 소연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가장 큰 밑그림은 작곡가 소연의 상상력에 저희 멤버 7명의 개별 콘셉트가 더해져 타이틀곡 'No'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평생 앨범 작업을 같이 해 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함께 해서 너무 좋았고, 서로 어느 정도 아는 사이이다 보니까 더 재미있는 곡이 탄생한 거 같다"며 추켜세웠다.

 

유진도 "블랙 드레스에 이어 조금 더 화려하고 멋진 당당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작곡가님과 잘 맞아서 좋은 결과물이 나온거 같다"며 거들었다.

 

한편 2018년 2월 이후 11개월 만에 총 5트랙을 수록한 미니 8집  'No.1' 를 발표하며 정식 컴백한 CLC는 '쇼!챔피언'을 시작으로 활발한 음악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