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부터 20일까지 이태원동 '갤러리 나미브'에서 쇼케이스 진행

[아트코리아방송=이다영기자] 재즈힙합 프로듀서 시로스카이가 2015년 11월 <La Lecture> 발매 후 3년 만에 새 EP앨범 <The Seed>를 발표하였다. 

시로스카이의 새 앨범 <The Seed>는 ‘창작에 대한 의지, 삶의 의지’를 모토로 3년의 공백 기간 동안 끊임없이 음악적 고민을 해 온 그의 마음을 담아내고 있다. 이번 앨범은 총 8트랙으로 구성되었으며, 타이틀곡은 <Feel Inside (Feat.RIPLEY)>와 <‘Closer (Feat.HAKI)’>이다.

타이틀 곡 <Feel Inside (Feat.RIPLEY)>는 함께 해 온 팬들과 동료, 가족 등 사랑하는 사람들을 향한 메시지가 담긴 곡으로 싱어송라이터 리플리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세련된 비트가 어우러져 시로스카이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전해지는 곡이다.

 

재즈힙합 프로듀서, 시로스카이

또한 하키가 참여한 더블 타이틀 곡 <Closer (Feat.HAKI)>는 강렬한 808 드럼 베이스와 신디사이저, 재즈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곡으로, 기존 시로스카이의 음악보다 한 층 더 폭넓은 사운드를 느껴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새 앨범에는 시로스카이의 오랜 동료인 차여울, 졸리브이, 음악감독 NJ, 프로듀서 페니, 프랑스 디자이너 Yannick Candin, URC(Urban Romantic City)를 비롯해 김형건 안무가, 김원석 영상감독, 밴드 푸가집의 이주연, 기타리스트 여민수, 재즈 피아니스트 송지연 등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했다.

시로스카이는 한국 재즈힙합씬을 대표하는 여성 프로듀서 DJ로 2010년, ‘디 오빗(The orbit)’을 통해 데뷔, 베이식, 저스디스, MYK, 일리닛 등 국내외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합작은 물론, 해외 유명 힙합 커뮤니티 ‘더 워드 이즈 본즈(The word is bond's)에서 전문가가 뽑은 최고의 앨범 후보까지 거론되는 등 전 세계 힙합씬에서 주목을 받아오고 있다.

이번 시로스카이의 새 앨범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시로스카이는 2월 13일부터 20일까지 이태원동 '갤러리 나미브'에서 팬들을 초대해 전시와 공연이 결합된 쇼케이스를 진행 할 예정이다. 시로스카이는 "그 동안 응원해주셨던 팬들을 위해 음악과 함께 머그컵과 마스크팩 등 작은 선물들을 준비했다. 새 앨범 The Seed와 쇼케이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리스너 분들께 따뜻한 에너지가 가득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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