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유&안녕하신가영 . 제공 스타쉽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감성 듀오 마인드유가 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의 새 앨범 타이틀곡 '꿈 속' 피처링 지원사격에 나섰다.

 

마인드유는 오늘(23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안녕하신가영의 정규 2집 <특별히 대단할 것> 수록 타이틀곡 '꿈 속'에 피처링으로 특별히 참여했다.

 

마인드유가 피처링한 신곡 '꿈 속'에 대해 안녕하신가영은 "꿈 속에서는 원하는 상상을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원치 않는 꿈을 꿀 때도 있다"라며 "꿈이 누군가와 같을 수도 없기에 현실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으로 작업한 곡"이라고 곡에 대한 설명을 밝혔다.

 

특히 서로를 알아가는 연인이 설레면서도 불안한 마음을 직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가사에 안녕하신가영과 마인드유 보컬 재희의 환상적인 호흡이 더해져 곡의 매력을 더욱 증폭시킨다. 여기에 피아노만으로 시작되는 연주는 후렴구로 갈수록 풍성해져 서로의 꿈 속을 유영하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밖에도 안녕하신가영의 이번 앨범 <특별히 대단할 것>은 그만이 표현할 수 있는 특유의 서정적인 가사가 더욱 돋보인다. 앨범 전반적으로 하나의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다채로운 스타일을 뽐내는 곡들은 음악적으로도 더욱 견고해지고 노련함이 묻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곡 ‘꿈 속’을 통해 평소 서정적 가사와 대중적 멜로디, 담백한 보컬로 호평받은 안녕하신가영과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한 목소리에 솔직한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가요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인드유가 어떤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마인드 유 . 제공 스타쉽

마인드유는 지난 2013년 어쿠루브라는 팀명으로 데뷔해 '하고 싶은 말', '잡지 않았어', '그게 뭐라고' 등으로 인디 신에서 주목받는 팀으로 성장했다. 이후 2017년 3월 전 소속사와 상표권을 두고 난항을 겪다 '마인드유'로 팀을 변경, 감성 듀오계의 대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사랑의 여러 가지 솔직한 감정을 음악을 통해 서사적으로 담아낸 3부작 프로젝트 <퍼즐>을 통해 '권태', '나만 없어', '겨울이 오면'을 발표하며 드라마틱한 음악적 서사를 완성했고, 같은 해 11월 단독 콘서트 <퍼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안녕하신가영의 새 앨범 <특별히 대단할 것>과 마인드유의 피처링이 더해진 수록 타이틀곡 '꿈 속'은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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