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가 작년 12월 콘서트에서의 아픈 심정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아스트로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올라잇(All L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차은우는 당시 '스타 라이트(STAR LIGHT)' 콘서트에서 '내던져진 힘든 심정'이라며 눈물을 보였던 것은 "그 당시에는 힘들기도 하고 마음도 많이 아프고 해서 고생했었다"며 "그때 성장하려면 아픈법이라고 얘기한 것처럼 이렇게 다시 컴백을 했다. 앞으로 더 멋지게 나아가기 위한 성장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하며 그런 일을 겪으면서 더욱 성숙해졌고, 발돋움 할 힘이 생긴것 같다. 그때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괜찮다"는 심정을 밝혔다.
이어 차은우는 "저는 주어진 일을 최대한 잘 해내고 열심히 하고 싶음 마음가짐으로 하고 있다. 오래간만에 개인 활동이 아닌 팀으로 컴백한 만큼 '아스트로라는 팀이 이렇게 멋지고 재미있고 섹시하며 팀워크가 좋은 그룹이구나'를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기 위해 힘차게 달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8년 7월 발매한 '라이즈 업(Rise Up)' 앨범이후 1년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아스트로의 첫 정규 앨범 '올라잇(All Light)'은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타이틀곡은 '올나잇(All Night)'으로 미니멀한 피아노 선율 위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로 깊은 밤 사랑하는 연인의 연락을 기다리며 밤새 통화하고 싶은한 남자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차은우는 "첫 번째 정규 앨범에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노래 하나하나 열심히 녹음했고,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많은 팬분들에게 보답해 줄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한편 발표하는 곡마다 아스트로 특유의 개성을 드러내며 괄목한만한 성장세로 입지를 다진 자타 공인 '청량돌' 아스트로가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팬들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