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사진작가, '이름 없는 어둠’에 대하여 (Unnamed Darkness)'
고아라 사진작가, '이름 없는 어둠’에 대하여 (Unnamed Darkness)'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9.01.17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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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4일부터 나미브_해방촌에서 전시

 

 

[아트코리아방송=이다영 기자] 사진작가 고아라의 첫 사진집 <Unnamed Darkness>가 1월24일 출간된다. 

이 사진집의 출간 기념 전시회가 1월24일부터 2월12일까지 서울 용산구 해방촌의 ‘갤러리 나미브’에서 열린다. 

 

‘이름 없는 어둠’이라는 뜻의 사진집 <Unnamed Darkness>는 인간의 심연에 자리한 어둠과 그 어둠을 똑바로 직시하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살면서 누구에게나 어떤 이유로든 어둠을 마주하게 되는 순간이 온다. 어둠을 마주하는 일은 두렵다. 마치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우주를 부유하는 것처럼. 그래서 사람들은 어둠을 똑바로 마주하려 하지 않고 빛을 찾으려 애쓰지만, 고아라 작가는 어둠 그 자체를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고 작가는 “어둠 속을 걷는 일은 우리를 거대한 고통, 슬픔, 두려움으로 밀어 넣는다. 심연을 정처없이 헤매는 와중에도 우리는 또다시 무너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을 똑바로 마주하는 과정에서 어둠이 지닌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들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사진집 146페이지에 걸쳐 실린 85컷의 사진을 순서대로 감상하다 보면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Unnamed Darkness>에 실린 사진들은 고 작가가 다녀온 세계 각국의 여행지에서 촬영한 것이지만, 어디에서 찍은 사진인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고 작가는 “여행 가서 찍은 사진이긴 하지만 여행지에 대한 사진은 아니기 때문에 찍은 장소는 중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출간 기념 사진전에 가면 사진집에 실린 사진 중 15개 작품을 실물로 볼 수 있다. 1월25일 오후 7시에는 해방촌 갤러리 나미브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린다. 

 

고아라 사진작가
고아라 사진작가

 

[출판기념 전시소개] 

전시명 : UNNAMED DARKNESS

작가 : 고아라 (ARA KO)

전시일정 : 2019년 1월 24일 – 2월 12일

전시공간 : 나미브_해방촌

 

오프닝 및 작가와의 만남 : 2019년 1월 25일 오후 7시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신흥로 21, 10000LAB X NAM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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