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유정원 기자] 비보이그룹 '퓨전엠씨'가 지난 1월 12일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2019 Paris Battle Pro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2월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9 Paris Battle Pro’ 세계 비보이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팀을 선발하는 대회였으며, 국내 정상급 비보이팀 16개 팀이 참가하였다.

본선은 예선전을 통해 진출한 상위 8개 팀이 토너먼트 형식의 배틀로 치뤄졌다.

준결승에서는 ‘J2FIRE’팀과, 결승에선 ‘Soul Burnz’팀과 치열한 경합을 펼친 'Fusion MC'팀이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국내 최강임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대표로 선발된 '퓨전엠씨'팀 멤버들이 우승포즈를 취하고있다.

한편, 본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돼 태극마크를 단 퓨전엠씨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서 미국, 일본 등 총 8개 국가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되었다.

퓨전엠씨의 단장 황정우씨는 우승 소감으로 "모든 멤버가 대회 준비를 열심히 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라고 밝히며, "내 달 열릴 월드 파이널에서도 한국을 대표하여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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