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박복신 회장) 갤러리 2층에서는 2019111일오후 제2의 샤갈이라 칭송받는 프랑스 화가 쥘레 게시 초대전 남프랑스의 꽃향기전 오프닝 행사가 한국도슨트협회 신은희 사회로 열렸다.

프랑스 쥘레 게시 “남프랑스의 꽃향기”전 & 인사아트프라자 2층 카페갤러리 오픈행사
프랑스 쥘레 게시 “남프랑스의 꽃향기”전 & 인사아트프라자 2층 카페갤러리 오픈행사

이날 행사에는 프랑스 쥘레 게시 작가의 전시를 축하하기 위해 이민섭 초대 문체부장관, 초대 문체부차관, 인사아트프라자 박복신 회장을 비롯한 전 국회의원들과 미술계 선 후배를 비롯한 많은 축하 귀빈들이 참석하여 인사아트프라자 3,4,5층 갤러리에 이어 2층에 추가 오픈한 카페 갤러리 & 아트샵 오픈 및 쥘레게시초대전을 축하했다.

프랑스 쥘레 게시 “남프랑스의 꽃향기”전 & 인사아트프라자 2층 카페갤러리 오픈행사
프랑스 쥘레 게시 “남프랑스의 꽃향기”전 & 인사아트프라자 2층 카페갤러리 오픈행사

이번 전시는 경상북도 도립미술관 추진위원장 김윤한과 디렉터 이혜령, 박소정, 김철수의 준비와 인사아트프라자 허성미 관장의 협조로 진행되었다.

프랑스 쥘레 게시 “남프랑스의 꽃향기”전 & 인사아트프라자 2층 카페갤러리 오픈행사
프랑스 쥘레 게시 “남프랑스의 꽃향기”전 & 인사아트프라자 2층 카페갤러리 오픈행사

남프랑스 프로방스 지방 발랑스 출신의 쥘레 게시는 독특한 감성과 화려한 색채로 색채의 마술사’, ‘2의 샤갈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화가가 되기 전 보석 디자이너로 활동한 그는 인물 군상과 동물을 넣은 그림으로 미술 애호가들을 매료시켰다.

프랑스 쥘레 게시 “남프랑스의 꽃향기”전 & 인사아트프라자 2층 카페갤러리 오픈행사
프랑스 쥘레 게시 “남프랑스의 꽃향기”전 & 인사아트프라자 2층 카페갤러리 오픈행사
프랑스 쥘레 게시 “남프랑스의 꽃향기”전 & 인사아트프라자 2층 카페갤러리 오픈행사
프랑스 쥘레 게시 “남프랑스의 꽃향기”전 & 인사아트프라자 2층 카페갤러리 오픈행사

국내에서도 2016년 첫선을 보인 이래 20회 이상의 전시를 열었으며, 100여 점 이상의 작품이 판매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9월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샤갈 전시회에 초대작가로 나서기도 했다.

프랑스 쥘레 게시 “남프랑스의 꽃향기”전 & 인사아트프라자 2층 카페갤러리 오픈행사
프랑스 쥘레 게시 “남프랑스의 꽃향기”전 & 인사아트프라자 2층 카페갤러리 오픈행사
프랑스 쥘레 게시 “남프랑스의 꽃향기”전 & 인사아트프라자 2층 카페갤러리 오픈행사
프랑스 쥘레 게시 “남프랑스의 꽃향기”전 & 인사아트프라자 2층 카페갤러리 오픈행사

이번 전시에서는 카바레와 화려한 꽃을 통해 잃어버린 낭만 되찾기와 마음에 희망갖기 라는 주제로 매혹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프랑스 쥘레 게시 “남프랑스의 꽃향기”전 & 인사아트프라자 2층 카페갤러리 오픈행사
프랑스 쥘레 게시 “남프랑스의 꽃향기”전 & 인사아트프라자 2층 카페갤러리 오픈행사

이날에 행사에 축하공연을 위해서 이혜령 축시, 만담, 섹소폰 연주, 류리나 교수의 바이올린 연주가 이어졌다. 프랑스 쥘레 게시 남프랑스의 꽃향기전은 111일부터 210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 2층에 위치한 카페갤러리 & 아트샵에서 전시된다.

프랑스 쥘레 게시 “남프랑스의 꽃향기”전 & 인사아트프라자 2층 카페갤러리 오픈행사 허성미 관장 
프랑스 쥘레 게시 “남프랑스의 꽃향기”전 & 인사아트프라자 2층 카페갤러리 오픈행사

낭민의 카바레
카바레 no5.

감각의 제국은 긴장감을 늦춰주고

우리 마음을 느슨하게 만들어 준다.

밤의 불빛을 좆는 불나방처럼

어느새 카바레로 모여즌 선남선녀들.

프랑스 쥘레 게시 “남프랑스의 꽃향기”전 & 인사아트프라자 2층 카페갤러리 오픈행사

종업원 몸놀림도 덩달아 빨라져야 하는

프랑스 카바레의 밤은 어느덧 진한

취기로 물든다.

너도나도 술잔을 기울이며

사람과 문학과 예술을 논하는 감각의 시간들.

그리고 매캐한 여송연 냄새와 혼탁한 공기에 뒤섞인

이름 모를 향수 내음.

프랑스 쥘레 게시 “남프랑스의 꽃향기”전 & 인사아트프라자 2층 카페갤러리 오픈행사

우리에게 때때로 이토록

감각적인 밤이

필요한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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